비만체형

줄넘기로 다이어트 하려다 되레 살 쪄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 이성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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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DB
직장인 전모(25)양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늘어난 살을 보고 휴가 전까지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퇴근 후 꾸준히 줄넘기를 했다. 그러나 운동 후 식욕이 늘어나면서 다이어트는커녕 더 살이 찌고 말았다.

줄넘기는 혼자서도 할 수 있고 칼로리 소모가 뛰어나 많은 이들이 즐겨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그러나 운동 방법에 따라 운동 효과가 다르다. 줄넘기를 쉬지 않고 1시간을 했을 때 소비되는 칼로리양은 460~627Kcal다. 그러나 100번 뛰고 1분 쉬는 동작을 반복하면 몸 안의 체지방이 분해되는 대신 줄넘기로 소비된 에너지의 90%가 탄수화물로 소비된다. 그래서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줄넘기를 할 때는 약하게, 중간에 쉬지 않고 20분 이상을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줄넘기는 비교적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근육상태, 관절상태에 따라 무릎과 발목, 허리에 무리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잘 파악한 후 시작해야 한다. 또한, 처음 줄넘기를 시작할 경우 숙련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운동의 강도가 강하게 느끼게 된다. 처음엔 체지방 감소보다는 심폐지구력과 하체 근력이 향상된다. 체중감량을 목표로 한다면 운동 강도가 익숙해질 때까지 운동을 지속해야 한다.

체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줄넘기 노하우를 소개한다.
1. 일주일에 3일 이상 꾸준히 한다. 
2. 1분에 120회 후 2분 휴식을 3~5회 반복하여 15분 이상 실시한다.
3. 개인에 따라 운동량을 조절한다.
4. 운동량이 익숙해지면 주 단위로 1분씩 늘려준다.
5. 줄넘기 전 준비운동, 끝난 후 정리운동을 해야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