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건강단신]김안과병원,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2/07/02 16:38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6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했다.
김안과병원은 2007년부터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을 시작, 매년 세 차례 캄보디아를 방문해서 안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 및 수술을 무료로 시행해 왔다.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과 자원봉사자 총 27명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단은 진료소를 방문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주일간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내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등으로 진료 항목을 넓혀 보다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진료실적을 기록해 현지인들로부터 나날이 높아지는 김안과병원 의료팀의 인기를 실감했다. 외래진료 인원은 지금까지의 평균보다 2배 가량 많은 2250명에 달했으며, 백내장 수술 65건을 비롯해 익상편, 안검하수, 안검내반, 후발성 백내장, 응급 녹내장 수술 등 총 115건의 수술을 집도했다. 이로써 김안과병원은 지금까지 총 14회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1만4369명의 환자 진료 및 658건의 백내장 수술을 포함한 930여건의 안과 수술을 집도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