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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단신]김안과병원서 세계안과병원협회 연례회의 개최

헬스조선 편집팀

제 6회 2012 세계안과병원협회(WAEH) 연례회의가 개원 50주년을 맞이하는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에서 오는 6월 5일까지 개최된다.

세계안과병원협회 연례회의는 회원병원 간의 활발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이번 회의는 영국,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세계 각 지역의 최고 우수 안과 전문병원 20여 곳의 의사 및 행정책임자 50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김안과병원은 국내 유일한 세계안과병원협회 회원이다.

본격적인 행사는 지난 3일, 세계안과병원협회 회장 키스 솔 개회사와 김안과병원 손용호 병원장, 이규진 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2011년 리뷰’ 및 ‘2012년 전망’ 크게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세계안과병원협회 회원병원으로서의 지난 성과와 회원병원 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국의 의료 시스템 및 서비스 현황, 의료 인력 운영 체계, 의료 서비스 기술 향상 사례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협회가 향후 가져가야 할 비전과 가치를 제안하고, 회원병원들의 벤치마킹 사례를 중심으로 선진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식 회의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세계안과병원협회 연례회의 주요 아젠다인 ‘혁신 심포지엄-“2020 전망: 미래 동향”’을 열어, 미래 안과 학계 트렌드를 조망하고, 환자 중심의 인프라 구축 및 의료 서비스 체계 강화에 대한 논의를 통해 업계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이번 연례회의는 태국 소재의 루트닌 안과 전문병원(Rutnin Eye Hospital)으로 장소를 옮겨 오는 7일까지 남은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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