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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얼굴 화사하게 해주는 '표정 스트레칭' 4가지

헬스조선 편집팀 | 참고서적=하루 5분 웃음 운동법

직장인 강모(男·44)씨는 오랜만에 대학교 동창을 만나 반가운 마음이었지만, 친구로부터 "말로만 반가워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요즘 들어 주위에서 '표정이 어색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강씨는 매일 거울 앞에 앉아 표정 연습을 해보기로 결심했다.
나이가 들면,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이 퇴화되고 피부의 탄력이 떨어진다. 이에 따라 표정이 생각을 그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이 하면 좋은 표정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얼굴 두드리기
얼굴 긴장을 풀고 입모양을 '아' 소리를 내듯 벌린다. 손가락 끝을 모아 입 주위를 15번 정도 두드린다. 이런 방식으로 '이', '우', '에', '오' 입모양을 만들어 반복한다. 얼굴을 두드리면 평소 사용하지 않는 입 주위 근육을 자극한다. 이 때, 눈 둘레의 안륜근을 움직이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상하좌우 삐죽대기
입술을 오므려 앞으로 쭉 내밀고 삐죽이듯 상하좌우로 움직인다. 한 번 연습할 때 5~6회 반복한다. 가능하면 턱을 고정시켜 입 주위 근육이 충분히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입꼬리 당기기
입술을 한 쪽으로 최대한 끌어당겨 5~10초 동안 멈춘다. 양쪽을 번갈아가며 3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 볼에 있는 근육을 강화해준다.

◆바람 넣기
입 안에 공기를 넣고 최대한 양 볼을 부풀린다. 이 상태로 15초 정도 숨을 멈추고 유지한다. 더이상 참을 수 없을 때 손으로 가볍게 건드려 바람을 뺀다. 3~5회 반복하면 된다. 입술 움직임과 볼의 근육을 부드럽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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