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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하기 귀찮은 날을 위한 노 메이크업 노하우
헬스조선 편집팀 | 참고서적《정샘물의 시크릿 뷰티》(비타북스)
입력 2011/12/12 16:06
칙칙한 피부 톤은 물론, 혈색 없는 입술이나 코밑 거뭇한 수염 등 여러 요소가 인상을 지저분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노 메이크업 룩’ 을 즐겨 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효리, 김태희 등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작업하는 정샘물의 책 ‘정샘물의 시크릿 뷰티’ 에 소개된 노 메이크업 룩에 대해 알아본다.
1. 세안 후 기초 단계 마지막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2. 피부 톤 보정이 더 필요하다면 메이크업 베이스를 얇게 바른 후 파우더 팩트로 유분기를 제거한다. 바를 때도 요령이 필요한데, 일단 퍼프에 내용물을 묻혀 손바닥에 대고 탁탁 세게 두 번 털어준 다음 발라야 너무 매트하거나 두껍지 않게 표현된다.
3. 립밤이나 누드 컬러 립스틱을 발라준다. 립스틱도 계절감을 고려한 컬러를 두 가지 정도 갖추는 것이 좋다. 봄여름에는 핑크나 오렌지 빛이 도는 누드 컬러를, 가을 겨울에는 따뜻해 보이는 브라운 빛의 누드 컬러를 추천한다.
4. 좀 더 화사해 보이고 싶을 경우 미세한 펄감이 도는 하이라이트 파우더를 눈 밑과 눈썹 뼈에 살짝 터치해준다.
5. 볼에 혈색을 주고 싶다면 내추럴한 컬러의 블러셔를 발라준 후 파우더 팩트로 살짝 눌러주면 티 나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홍조를 만들 수 있다.
6. 다 끝나고 나면 양 손바닥에 오일 한 방울을 비벼 열을 낸 다음 손바닥 전체로 얼굴을 꾹꾹 누르고 톡톡 두드려 마무리한다.
7. 유분이 생기기 마련인 오후, 파우더 팩트로 수정한다. 티슈로 유분을 살짝 제거한 후 퍼프에 파우더를 묻혀 손바닥에 탁탁 두 번 털어준 다음 커버 부위를 살살 눌러주면 유분기도 제거되면서 화장 안 한 것 같은 얼굴로 되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