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리본 건강강좌 23일 열려

남성 갱년기 증상으로 고개를 숙이는 중·장년층이 다시 어깨에 힘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좌가 마련됐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헬스조선이 주최하고,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남성갱년기학회가 주관하는 2011 남성갱년기 건강강좌 '실버리본 캠페인'이 23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건강강좌는 '남성 건강, 100세 장수시대를 바라며'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 대학병원 비뇨기과 교수들이 중·장년층 이후 남성들이 흔히 겪는 남성 갱년기증후군의 대표 증상인 발기부전, 전립선비대증, 조루증의 원인·증상·치료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발기부전은 다른 심·뇌혈관계 질환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무조건 치료제부터 찾지 말고 검진을 받아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02)724-7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