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의 예방접종, 이제 자동 알림 서비스로 체크하세요
예방접종은 정해진 접종 적기에 맞히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예방접종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니 접종시기를 놓치지 않고 꼬박꼬박 챙기기가 말처럼 쉽지 않다. 이런 점에 착안해 최근 복잡한 예방접종 스케줄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영·유아 예방접종 플래너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돼 엄마들 사이서 화제다. GSK의 예방접종 일정 관리용 애플리케이션 ‘엄마를 도와줘’는 대한소아과학회의 예방접종 권고 지침에 따라 0~12세 아이들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정보가 총망라돼 있다. ‘엄마를 도와줘’ 앱을 활용하면 필수접종·선택접종 종류와 각각의 권장접종 일정을 한눈에 알 수 있고, 자동 알림 서비스를 설정해 두면 접종시기를 알려줘 편리하다.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등의 유용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똑똑한 예방접종 도우미 앱 ‘엄마를 도와줘’는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유저는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 예방접종 앱으로 로타바이러스 2회 접종 놓치지 마세요
모바일앱을 통해 접종시기를 챙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예방접종 중 하나가 바로 로타바이러스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5세 미만 아이들의 대부분이 적어도 한 번쯤 감염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데, 특히 생후 3~24개월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구토·설사 등의 증상을 겪는데 탈수를 막기 위한 수분공급 외에 별다른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제품에 따라 접종 횟수에 차이가 있다. 이 중 로타릭스는 생후 2, 4개월 2회 접종한다. 적은 접종 횟수로 빠른 예방효과를 나타내고, 사람 균주로 만들어져 흔하게 유행하는 5가지 로타바이러스 혈청형(G1·G2·G3·G4·G9)에 폭넓은 예방효과를 나타낸다. DT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 소아마비 등 다른 예방접종 스케줄에 맞춰 함께 접종하면 편리하다. 모바일앱을 이용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해 2차 접종일을 정한 후 모바일앱에 날짜를 입력해 두면 자동으로 다음 접종 일정을 알려 준다.

-아이의 이름과 사진, 생년월일, 성별, 혈액형, 담당 병원, 의사 이름, 병원 연락처를 기록한다.
-연령대별로 접종받아야 할 예방접종을 확인한다.
-1차 접종 시 접종한 날짜와 백신 제품명을 기록해 둔다.
-접종 회차를 빼먹지 않고 기록한다.
-전문의와 상담해 다음 예방 접종일을 정한 후 알람 기능을 설정한다.
Tips 예방접종 앱, 이럴 때 좋아요!
-자동 알림 기능을 통해 필요한 예방접종을 빼먹지 않고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 기록이 없어졌을 때, 혹은 취학·해외이민·유학 등 예방접종 정보를 제출할 때 참고할 수 있다.
-추가 접종시 예방접종 앱에 기록된 백신 제품명을 참고해 접종하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