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학교 연구팀이 5년 동안 172명의 가임기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식단을 치즈, 아몬드, 시금치, 브로콜리, 쌀 등의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게한 후 그들의 아기 성별을 확인해본 결과 80%가 딸을 낳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 기간동안 아들을 낳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감자와 바나나 같은 칼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제한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혈중 미네랄 수치가 수정되지 않은 난자로 하여금 여성 염색체를 더 잘 수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식단뿐만 아니라 성관계의 주기 또한 중요했다. 배란일에 맞춰 성관계를 주기적으로 가졌던 여성이 딸을 낳을 확률이 높았던 것이다.
연구에 참여했던 생물학자 아넷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사람들이 그들의 아기 성별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영국일간지 텔레그래프 등이 2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