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비타민C는 당뇨병 해결사
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08/10/01 09:38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과 채소를 평소에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미국의 의학전문지 '내과학 기록’에 실린 영국 애든브룩스 병원대사과학연구소의 니타 포루히 박사의 연구에서, 혈중 비타민C 수치가 높은 사람은 당뇨병 위험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령, 성별, 가족력, 음주, 운동, 흡연, 체중 등 당뇨병 위험과 관련이 있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했어도 이러한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따라서 당뇨병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비타민 C가 많은 김치, 귤, 배추, 무, 고추, 감, 파, 양파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