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1-05

장수는 이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이고, 또 동시에 누구나 짊어져야 할 의무이다. 내 나이 50대 중반이고, 내 나이에는 누구나 " 100세까지 살지 말고 적당한 나이에 남들이 아까워할 때 떠나고 싶어 " 라고 바라지만, 살고 죽는 것은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운명에 정해진 것이다. 병을 고치는 의사의 사명은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아픈 사람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조력자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죽고 사는 것은 사람이 좌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아무리 건강하다고 해도 나이가 들면 누구가 약해지고 주위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게 된다. 도움이 필요한 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면 성공적인 장수라 하겠다. 누구에게나 다가 올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는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이 기껍게 도와 줄 수 있는 환경을 미리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환경은 내가 만들어야 한다. 다음과 같이 젊은 사람들과 더불어  성공적으로 장수하고 아름답게 하직하는 준비를 제안한다.

  

건강 장수 10계명

  1. 1. 규칙적인 식사: 과음, 과식은 금지
  2. 2. 금연
  3. 3. 적당한 운동
  4. 4. 작은 일에 감사하기
  5. 5. 남의 말에 귀 기울이기
  6. 6. 돈보다 건강이 중요
  7. 7. 배우자 말 들어주기
  8. 8. 종교활동, 지역 사회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9. 9. 과거와 비교하지 말고 현재를 즐기기
  10. 10. 작은 일에도 크게 웃기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혈액이 맑아야 건강합니다.

[더맑은 클리닉]
박민선 대표원장

1983 이화여자대학 의과대학 졸업: 의학사
1986 한양대학교 대학원 졸업: 의학석사
1995 스웨덴 왕립 카롤린스카 대학원 졸업 : 의학박사
순천향대학 의과대학 신장내과 교수 역임
박스터 아시아태평양 의학고문 역임
박민선내과 원장 역임
현 더맑은 클리닉 대표원장

박민선원장과 함께 알아보는 활성산소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