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1-05
장수는 이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이고, 또 동시에 누구나 짊어져야 할 의무이다. 내 나이 50대 중반이고, 내 나이에는 누구나 " 100세까지 살지 말고 적당한 나이에 남들이 아까워할 때 떠나고 싶어 " 라고 바라지만, 살고 죽는 것은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운명에 정해진 것이다. 병을 고치는 의사의 사명은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아픈 사람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조력자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죽고 사는 것은 사람이 좌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아무리 건강하다고 해도 나이가 들면 누구가 약해지고 주위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게 된다. 도움이 필요한 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면 성공적인 장수라 하겠다. 누구에게나 다가 올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는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이 기껍게 도와 줄 수 있는 환경을 미리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환경은 내가 만들어야 한다. 다음과 같이 젊은 사람들과 더불어 성공적으로 장수하고 아름답게 하직하는 준비를 제안한다.
건강 장수 10계명
박민선원장과 함께 알아보는 활성산소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