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6-11-30

2월24일/금

체중 87.2kg. 한 동안 88kg을 사이에 두고 시소게임을 하더니 오늘 좀 떨어졌습니다. 몇 일 안에 86kg대로 진입될 수 있을 듯.(희망 사항입니다)

훈련일정=스트레칭, 웨이트트레이닝 40분, 조깅 30분, 마무리운동

실천내용=일정 99% 소화

웨이트트레이닝은 상체와 하체를 번갈아가며 6가지 소화했습니다. 쇼울더 프레스(중량 10kg 15회 3세트) -> 레그 익스텐션(중량 25kg 15회 3세트) ->체스트 프레스(중량 25kg 15회 3세트) ->레그 프레스(중량 50kg 15회 3세트) -> 하이 풀리(중량 50kg 15회 3세트) -> 레그컬(중량 20kg 15회 3세트)

조깅은 시속 7~9km의 속도로 트레드밀에서 30분간. 달린 거리는 4.1km

오늘도 책에 있는 내용 하나 소개합니다. 언젠가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이것이 진짜 마라톤이다’(앰비 버풋 지음, 정동창 옮김)에 실린 것입니다.

◇건강한 달리기를 위한 열 가지 법칙

1.스트레칭을 생활화하라.(특히 복근과 슬굴곡근(장딴지 뒤쪽의 근육), 종아리 근육, 아킬레스건이 중요합니다)

2.당신에게 맞는 신발을 계속 신어라.

3.운동화에 보장구를 사용하라.(발을 보호해주고, 발 모양에 적합한 보조 도구를 쓰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평발일 경우 달리기 편한 깔창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4.걷기로 시작해서 걷기로 끝내라.

5.당신이 달리는 장소에 대해 생각해보라.(부상의 위험이 없는지 미리 살펴봐야죠.)

6.언덕을 조심하라.

7.얼음을 가져와라.(차가운 물, 얼음, 팩 등이 근육의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이죠)

8.훈련일지는 내버려라.(훈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는 뜻 같습니다)

9.일주일에 최소한 하루는 달리기를 쉬어라.

10.달리기를 즐겨라.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달려라홍기자

[조선일보]
홍헌표 기자

현 조선일보 기자

인생의 중반에 접어드는 40대 초반. 키 179cm, 체중 92.9㎏의 홍기자가 10월 22일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완주에 도전합니다. 춘마도전을 위한 '홍기자의 몸만들기 10개월 작전'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