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6-11-29

죽어도 안 빠지는 똥배를 납작하게

많은 남성들이 이효리와 전지현의 콜라병 같은 허리와 복부 라인에 눈을 떼지 못하듯 여성들 역시 권상우와 비의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배 근육에 현혹되기 마련. 그러니 배에 王자가 새겨질 정도는 아니어도 바지 위로 불룩 나온 살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속칭 ‘똥배’라는 것이 너무 많이 나오면 여성이든 남성이든 보기에도 좋지 않고 고민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복부 비만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과 아주 친밀한 관계에 있어 단지 외형적인 문제라기보다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해결할 문제이다.

오래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배와 허리둘레가 점점 굵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평소 꾸준히 몸을 움직여 혈행을 원활하게 만들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장이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고 독소를 배출하는 본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뱃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지압으로 천추혈과 관원혈 누르기가 있다. 배꼽 양 옆으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천추혈에 집게손가락과 가운데손가락을 대고 숨을 내쉴 때 누르고 들이쉴 대 힘을 빼면 된다. 천추혈을 위장의 활동을 조절하는 급소로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변비 해소와 배변 촉진에 효과가 있다.

몸의 중심선을 따라 배꼽 아래로 손가락 세 마디 정도 내려간 지점에 있는 관원은 ‘단전’이라고도 한다. 생명 활동을 추진하는 근원적인 에너지가 머무는 곳으로 이곳을 손끝으로 꾹꾹 누르면 복부의 군살을 쉽게 뺄 수 있다.

 

/ 아미케어 김소형한의원 원장 김소형


입력 : 2006.01.17 10:57 18'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몸매를 디자인하라

[김소형한의원]
김소형 원장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미스코리아 (미스 서울)
G&M 비만클리닉
자생한방병원
매리어트 호텔 B&I 클리닉 한방 주치의
국민대 미용아카데미 객원교수
SBS의무실 한방 주치의
현 아미케어 김소형한의원 원장

아미케어 김소형한의원 원장이 들려주는 Body 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