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4-15
이 시대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사람들이 미를 추구하는 것에는 끝이 없으며, 미의 기준이 변화하는 것 또한 끝이 없다. 중세시대에는 풍만한 곡선을 가진 몸이 미의 기준이었다고 하면, 지금은 늘씬하고 갸날픈 몸매가 미의 기준이 된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얼굴의 기준은 어떻게 변화하였을까? 또, 그러한 아름다움의 기준에 맞추기 위한 과학적인 접근은 어떻게 변화하였을까?
뱃살보다 중요한 것은 계란형 얼굴!
큰 눈, 오똑한 코에 집중됐던 사람들의 성형에 대한 관심이 2000년대 초반부터 얼굴윤곽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한 성형외과에서 최근 발표한 통계자료를 보면 얼굴윤곽에 관심이 있는 사람(24.4%)이 아랫배 지방흡입(22.2%), 쌍꺼풀(17.3%), 눈꺼풀 주름제거(16.4%), 허벅지 지방흡입(10.1%), 코(9.6%) 등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작은 얼굴을 갖고 싶어하는 바람이 어느 때보다도 큰 것이다. 그러한 얼굴 축소술의 경향은 단지 얼굴을 축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입체감을 살리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성형 수술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기준이 특정한 부분을 개선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형태나 선의 미학을 강조하는 입체적인 면모를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변화하는 성형술, 이제는 얼굴도 3D다!
동양인의 얼굴 특성상 단순히 뼈를 깎아내는 것만으로는 작은 얼굴은커녕 오히려 평면적으로 보이기 십상이다. 때문에 최근에는 입체감을 살리기 위한 얼굴 축소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실정. 기존의 턱 수술도 마찬가지다. 단순하게 양쪽 아래턱의 각진 부분만 뼈를 깎아내 얼굴 아래쪽의 폭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시각적으로 작아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실제 면적을 줄이는 것과 아울러 시각적으로도 작아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굴곡 있는 얼굴 윤곽이 절실하게 된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미의 기준이 변화하지만 기술의 발달로 이러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술방법이 개발되었다.
곡선 있는 얼굴, 간단한 패키지 코 성형술로 만들기
코를 높이는 융비술과 코 주위 융기술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패키지 코 성형술을 이용하면 얼굴이 좁아 보이고 작아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얼굴의 가장 중앙에 위치하여, 얼굴의 모양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코와 코 주변을 조화 있게 교정해 주면 입체감 있는 얼굴을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더 작은 얼굴로 보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 주위에 함몰이 있는 경우 평면적으로 보여 얼굴이 더욱 넓어 보이고, 광대뼈는 나와 보이게 되며 특히 옆얼굴의 윤곽이 오목형이 되어 세련되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또 코 주위의 함몰이 있을 경우 코만 높이는 수술을 하면 움푹 꺼진 땅에 고층빌딩을 세우는 격이 되어 얼굴에 어울리지 않은 부적절한 코를 만들기 십상이다. 이런 경우에도 코 주위를 입체적으로 만들어주는 패키지 코 성형술을 하면 코 주위의 함몰교정과 함께 광대뼈를 들어가 보이도록 할 수 있다. 또 경사가 져서 앞으로 돌출된 윗입술을 세워줌으로써 튀어나온 입을 들어가게 하고, 평면적이었던 얼굴을 굴곡 있게 만들어 얼굴을 더 작아 보이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수술 후 레이저나 초음파, 림프 마사지 등의 관리를 해주면 부종을 빨리 가라앉힐 수 있어 빠른 시일에 사회 생활복귀가 가능하다.
당신의 아름다움을 책임지는 박현 원장의 뷰티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