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면 수면 점수를 확인하고, 운동을 마치고 난 후엔 심박수를 살펴본다. 하루 걸음 수를 체크하는 것은 기본. 더 복잡한 건강 지표에 눈길을 돌린다. 손목에 차고 있는 스마트워치는 이제 단순한 시계가 아니라 손목 위 건강관리사다. 단순한 활동량 측정 단계를 넘어서 심박수, 수면, 심폐 체력, 심지어 사용자의 노화 속도까지 추정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대부분 스마트워치가 보여주는 숫자에 익숙해졌을 뿐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사용하고 있다.안정시 심박수=몸의 기본 컨디션을 보여주는 지표
스마트워치를 차면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심박수다.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운동 중 심박수가 아니라 ‘안정시 심박수’이다. 가만히 쉬고 있을 때 심장이 1분 동안 뛰는 횟수를 뜻하는 데, 일반적으로 성인의 심박수가 분당 60~100회면 안정적인 것으로 본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50회 안팎인 경우도 많다.
중요한 것은 절대 수치보다는 변화다. 평소 60회였던 사람이 최근 70회 안팎으로 올라갔다면 수면 부족, 과로, 스트레스, 감염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HRV(심박변이도)=내 몸의 스트레스 적응력
심장은 일정한 간격으로 뛰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박동 사이에 미세한 차이가 있다. 이 변화 폭을 수치화한 것이 HRV이다. 몸의 회복력과 스트레스 적응력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HRV가 높을수록 몸 상태가 좋고 회복이 잘 된 것으로 본다. 수면 부족이나 과로, 과로한 운동이 지속되면 HRV는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HRV는 개인 차가 매우 크다. 혈압처럼 절대 기준이 딱 정해진 숫자가 아니다. 어떤 사람은 평균 80이 정상이고, 어떤 사람은 30이 정상일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의 평소 기준에서 얼마나 벗어났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평소 60인데 최근 40으로 떨어졌다면 경고, 평소 35인데 38~40으로 유지된다면 정상 신호로 봐야 한다.
애플워치는 건강 앱에서 하트리듬, 심박, 수면 데이터와 함께 제공하며. 갤럭시 워치는 이를 에너지 점수 등으로 가공해서 보여준다.
수면 점수=점수보다 규칙성이 중요
아침에 일어나 스마트워치 수면 점수가 80점이 나오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점수 자체보다 수면 시간과 규칙성이 더 중요할 수 있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이 신체 리듬 유지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짧거나 자주 깨는 패턴이 반복될 경우 점수에 연연하기보다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걸음 수=1만 보보다 자주 움직이는 게 중요
하루 1만 보는 마치 건강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1만 보라는 숫자보다 얼마나 자주 움직이냐가 중요하다. 하루 종일 앉아 있다가 저녁에 한꺼번에 몰아서 걷는 것보다 틈틈이 움직이는 것이 대사 건강에 더 이롭다.VO₂max(최대 산소 섭취량)=내 몸의 피트니스 나이
운동할 때 우리 몸이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산소량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심폐 체력’ 점수다. 노화 연구에서 건강수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심폐 체력이 좋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과 조기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워치들이 ‘피트니스 나이’나 ‘생체 나이’를 계산할 때 중요하게 활용한다.
혈중 산소포화도
스마트워치를 차면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심박수다.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운동 중 심박수가 아니라 ‘안정시 심박수’이다. 가만히 쉬고 있을 때 심장이 1분 동안 뛰는 횟수를 뜻하는 데, 일반적으로 성인의 심박수가 분당 60~100회면 안정적인 것으로 본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50회 안팎인 경우도 많다.
중요한 것은 절대 수치보다는 변화다. 평소 60회였던 사람이 최근 70회 안팎으로 올라갔다면 수면 부족, 과로, 스트레스, 감염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HRV(심박변이도)=내 몸의 스트레스 적응력
심장은 일정한 간격으로 뛰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박동 사이에 미세한 차이가 있다. 이 변화 폭을 수치화한 것이 HRV이다. 몸의 회복력과 스트레스 적응력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HRV가 높을수록 몸 상태가 좋고 회복이 잘 된 것으로 본다. 수면 부족이나 과로, 과로한 운동이 지속되면 HRV는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HRV는 개인 차가 매우 크다. 혈압처럼 절대 기준이 딱 정해진 숫자가 아니다. 어떤 사람은 평균 80이 정상이고, 어떤 사람은 30이 정상일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의 평소 기준에서 얼마나 벗어났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평소 60인데 최근 40으로 떨어졌다면 경고, 평소 35인데 38~40으로 유지된다면 정상 신호로 봐야 한다.
애플워치는 건강 앱에서 하트리듬, 심박, 수면 데이터와 함께 제공하며. 갤럭시 워치는 이를 에너지 점수 등으로 가공해서 보여준다.
수면 점수=점수보다 규칙성이 중요
아침에 일어나 스마트워치 수면 점수가 80점이 나오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점수 자체보다 수면 시간과 규칙성이 더 중요할 수 있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이 신체 리듬 유지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짧거나 자주 깨는 패턴이 반복될 경우 점수에 연연하기보다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걸음 수=1만 보보다 자주 움직이는 게 중요
하루 1만 보는 마치 건강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1만 보라는 숫자보다 얼마나 자주 움직이냐가 중요하다. 하루 종일 앉아 있다가 저녁에 한꺼번에 몰아서 걷는 것보다 틈틈이 움직이는 것이 대사 건강에 더 이롭다.VO₂max(최대 산소 섭취량)=내 몸의 피트니스 나이
운동할 때 우리 몸이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산소량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심폐 체력’ 점수다. 노화 연구에서 건강수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심폐 체력이 좋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과 조기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워치들이 ‘피트니스 나이’나 ‘생체 나이’를 계산할 때 중요하게 활용한다.
혈중 산소포화도
혈액 속 산소가 얼마나 잘 공급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95~100% 범위를 정상으로 본다. 다만 스마트워치 측정값과 의료기기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일시적인 변화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반복적으로 낮게 측정되거나 호흡곤란, 심한 피로감 등이 동반된다면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스마트워치 건강지표는 병원의 진단 결과가 아니다. 제조사마다 알고리즘이나 측정 기준이 다르다. 같은 사람이라도 기기마다 생체 나이가 다르게 나올 수도 있다. 다만 몸 상태 변화를 알려주는 신호가 될 수는 있다. 자신의 평균 수치를 기준으로 장기적인 변화를 살펴본다면 그것만으로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다.
스마트워치 건강지표는 병원의 진단 결과가 아니다. 제조사마다 알고리즘이나 측정 기준이 다르다. 같은 사람이라도 기기마다 생체 나이가 다르게 나올 수도 있다. 다만 몸 상태 변화를 알려주는 신호가 될 수는 있다. 자신의 평균 수치를 기준으로 장기적인 변화를 살펴본다면 그것만으로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