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중국의 한 9세 남자아이가 야시장에서 음식을 사 먹고 복통에 시달리다 장 천공 진단을 받고 수술까지 하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TVBS 등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야시장에서 티라미수를 사 먹은 9세 남자아이는 다음날부터 설사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사흘 동안 설사와 고열에 시달리던 아이를 보고 부모는 단순 식중독이나 배탈이라고 생각해 인근 의원에서 약을 처방받았지만, 상태는 급격히 악화했다.
이후 아이는 극심한 복통과 탈수 증세를 보였고, 아이의 피부 곳곳에 멍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부모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급히 대형 병원으로 아이를 옮겼을 때 이미 쇼크 직전의 위급한 상태였다.
검사 결과, 아이는 장 천공 진단을 받았으며, 독성 거대 결장증·복막염·패혈증·급성 신부전까지 동반돼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였다. 의료진은 곧바로 응급 수술에 들어갔고, 네 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아이를 살려냈다. 현재 아이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야시장에서 판매한 티라미수에 살모넬라균이나 병원성 대장균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장 천공은 위·소장·대장 등 위장관 벽에 구멍이 뚫리는 질환이다. 구멍으로 장 내부 음식물· 소화액·세균이 새어 나와 복막염·패혈증 등을 유발해 매우 위험하다. ▲내시경 기술 중 물리적 압력 ▲궤양 ▲날카로운 이물질에 의한 외상 ▲장 질환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한다. 장 천공이 생기면 ▲쥐어짜는 듯한 심한 복통 ▲복부 근육 긴장 ▲고열 ▲오한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구멍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수술이나 봉합술, 항생제 투여 등을 진행한다. 식중독이 장 천공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살모넬라·병원성 대장균 등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장운동이 마비되고 가스와 내용물이 쌓이면서 대장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하는 ‘중독성 거대결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장내 압력이 증가하고 벽이 얇아져 천공이 생기기도 한다.
한편, 티라미수는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디저트로, 생크림·달걀·치즈 등 유제품과 달걀이 주재료로 상온에 오래 방치하면 상해서 식중독, 염증성 장 질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유제품이 상하면 나는 시큼한 냄새, 톡 쏘거나 쓴맛이 난다면 이미 상했을 수 있어 먹지 않는 게 좋다. 날씨가 더워져 온도가 올라가면 음식이 비교적 쉽게 상한다.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바로 보관하고, 조리 전후 손을 깨끗이 씻고 육류·어패류는 85도 이상 온도에서 익혀 먹어 세균성 식중독을 예방해야 한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TVBS 등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야시장에서 티라미수를 사 먹은 9세 남자아이는 다음날부터 설사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사흘 동안 설사와 고열에 시달리던 아이를 보고 부모는 단순 식중독이나 배탈이라고 생각해 인근 의원에서 약을 처방받았지만, 상태는 급격히 악화했다.
이후 아이는 극심한 복통과 탈수 증세를 보였고, 아이의 피부 곳곳에 멍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부모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급히 대형 병원으로 아이를 옮겼을 때 이미 쇼크 직전의 위급한 상태였다.
검사 결과, 아이는 장 천공 진단을 받았으며, 독성 거대 결장증·복막염·패혈증·급성 신부전까지 동반돼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였다. 의료진은 곧바로 응급 수술에 들어갔고, 네 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아이를 살려냈다. 현재 아이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야시장에서 판매한 티라미수에 살모넬라균이나 병원성 대장균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장 천공은 위·소장·대장 등 위장관 벽에 구멍이 뚫리는 질환이다. 구멍으로 장 내부 음식물· 소화액·세균이 새어 나와 복막염·패혈증 등을 유발해 매우 위험하다. ▲내시경 기술 중 물리적 압력 ▲궤양 ▲날카로운 이물질에 의한 외상 ▲장 질환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한다. 장 천공이 생기면 ▲쥐어짜는 듯한 심한 복통 ▲복부 근육 긴장 ▲고열 ▲오한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구멍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수술이나 봉합술, 항생제 투여 등을 진행한다. 식중독이 장 천공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살모넬라·병원성 대장균 등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장운동이 마비되고 가스와 내용물이 쌓이면서 대장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하는 ‘중독성 거대결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장내 압력이 증가하고 벽이 얇아져 천공이 생기기도 한다.
한편, 티라미수는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디저트로, 생크림·달걀·치즈 등 유제품과 달걀이 주재료로 상온에 오래 방치하면 상해서 식중독, 염증성 장 질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유제품이 상하면 나는 시큼한 냄새, 톡 쏘거나 쓴맛이 난다면 이미 상했을 수 있어 먹지 않는 게 좋다. 날씨가 더워져 온도가 올라가면 음식이 비교적 쉽게 상한다.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바로 보관하고, 조리 전후 손을 깨끗이 씻고 육류·어패류는 85도 이상 온도에서 익혀 먹어 세균성 식중독을 예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