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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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영(29)이 라멘을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유튜브하지영'캡처
배우 이준영(29)이 라멘을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이준영은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 출연해 “라멘을 좋아해 집에서도 만들어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큰 다시마를 찬물에 8시간 우린다”며 “멸치와 닭 육수도 사용한다”고 했다. 이어 “토종닭 두 마리와 생닭 한 마리를 사용한다”며 “실제 영업 중인 라멘가게 비법을 전수받았다”고 말했다.

이준영이 즐겨 먹는 라멘은 진한 육수에 면과 차슈, 달걀, 채소 등 다양한 고명을 올려 먹는 일본식 면 요리다. 감칠맛이 강하고 종류가 다양해 국내에서도 즐겨 먹는 음식이다. 육수와 토핑 재료에 따라 단백질과 미네랄 등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

다만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다. 일본 라멘은 한 그릇에 평균 2000~3000mg, 많게는 4000mg에 달하는 나트륨이 들어 있다. 국내 인스턴트 라면(한 봉지 평균 1500~2000mg)과 비교해도 짠 편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2000mg 이하)을 한 끼만으로도 초과할 수 있는 수준이다.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조리법도 있다.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냄비에 수프를 따로 끓여 건져낸 면을 넣어 먹는 ‘면 세척 조리법’이다. 수프를 절반만 넣는 방식으로,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높아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면 세척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일 경우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감소한다.

면만 먹고 국물을 남기는 것도 방법이다. 일본 국립 보건영양연구소는 “라멘 국물을 마시는지에 따라 나트륨 섭취량이 최대 50%까지 차이 난다”고 밝혔다. 여기에 달걀이나 닭가슴살을 추가하면 단백질 섭취를 늘려 혈당을 천천히 올릴 수 있다.



김영경 기자 | 정유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