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방 치즈를 꾸준히 먹는 게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이 성인 2만7670명의 식습관과 건강 상태를 약 25년 동안 추적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평소 어떤 유제품을 얼마나 먹는지 자세히 조사했다. 이후 연구진은 국가 건강 기록과 병원 자료를 이용해 참가자들의 치매 발생 여부를 확인했다. 또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를 나눠 따로 분석했다. 조사 기간 동안 전체 참가자 가운데3208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연구 결과, 하루 50g 이상 고지방 치즈(슬라이스 치즈 2~3장)를 먹은 사람은 거의 먹지 않은 사람보다 전체 치매 위험이 13%, 혈관성 치매 위험은 29% 낮았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APOE ε4 유전자 변이가 없는 사람에서 이런 결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저지방 치즈·우유·버터에선 치매 위험 감소와 뚜렷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발효 치즈에 함유된 비타민 K2, 짧은사슬지방산, 생리활성 펩타이드와같은 성분이 혈관 건강과 몸속 염증 반응, 장내 환경 유지와 관계가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발효 유제품에 들어 있는 특정 성분이 뇌 건강 유지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건강식품처럼 지나치게 받아들이기보다 적당량을 균형 있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중년기부터 건강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혈압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하는 것은 기본이다. ▲채소 ▲과일 ▲생선▲통곡물 위주의 식단은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 연구는 ‘미국신경학회 학술지(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이 성인 2만7670명의 식습관과 건강 상태를 약 25년 동안 추적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평소 어떤 유제품을 얼마나 먹는지 자세히 조사했다. 이후 연구진은 국가 건강 기록과 병원 자료를 이용해 참가자들의 치매 발생 여부를 확인했다. 또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를 나눠 따로 분석했다. 조사 기간 동안 전체 참가자 가운데3208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연구 결과, 하루 50g 이상 고지방 치즈(슬라이스 치즈 2~3장)를 먹은 사람은 거의 먹지 않은 사람보다 전체 치매 위험이 13%, 혈관성 치매 위험은 29% 낮았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APOE ε4 유전자 변이가 없는 사람에서 이런 결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저지방 치즈·우유·버터에선 치매 위험 감소와 뚜렷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발효 치즈에 함유된 비타민 K2, 짧은사슬지방산, 생리활성 펩타이드와같은 성분이 혈관 건강과 몸속 염증 반응, 장내 환경 유지와 관계가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발효 유제품에 들어 있는 특정 성분이 뇌 건강 유지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건강식품처럼 지나치게 받아들이기보다 적당량을 균형 있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중년기부터 건강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혈압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하는 것은 기본이다. ▲채소 ▲과일 ▲생선▲통곡물 위주의 식단은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 연구는 ‘미국신경학회 학술지(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