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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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배성재(47)의 건강 상태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방송인 배성재(47)의 건강 상태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배성재, 김다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영은 배성재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을 찾았다. 각종 검사를 마치고 우 원장은 “전신 지방률이 30% 정도다”라며 “이것보다 훨씬 중요한 게 내장지방 면적이 189가 나왔다”고 말했다.

고위험 수치라는 우 원장은 “지금 배 갈라보면 노란 기름이 잔뜩 껴있을 것”이라며 “뱃속에 내장지방이 한 1L 들어 있다”고 했다. 이에 배성재는 “건강 문제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어서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장지방은 피부 아래가 아닌 장기 사이사이 껴있는 지방이다. 내장지방은 가만히 머물러 있지 않고 혈액 속으로 잘 빠져나오는데, 이후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혈관, 간, 심장 등에 쌓여 각종 문제를 유발한다. 또 피하지방과 다르게 지방 세포 사이에 염증 세포가 잘 끼어 염증 물질을 분비한다. 게다가 혈당을 조절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도 떨어뜨린다.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 하면 우리 몸에는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대사성 질환이 발병하기도 쉬워진다.

내장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식단 관리가 필수다.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채소를 챙겨 먹어야 한다. 특히 배성재가 즐기는 야식은 부교감신경의 영향으로 영양분이 저장되고 식사 후 바로 자기 때문에 내장지방으로 쉽게 쌓인다. 또 채소는 녹색, 주황색, 노란색 채소를 섭취하는 게 좋다. 실제로 짙은 색 채소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17% 더 적었다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 결과도 있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