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이미지
방송인 김신영(42)이 즐겨 먹는 디저트를 공개했다.​/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인 김신영(42)이 즐겨 먹는 디저트를 공개했다.

지난 9일 공개된 MBC ‘나 혼자 산다’ 예고에는 김신영이 등장했다. 김신영은 일정을 끝내고 귀가해 바로 집 청소를 하는 부지런한 일상을 공개했다. 청소를 마친 후에는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 한 통에 잘게 부순 감자칩을 올려 즐겼다. 달콤한 맛의 아이스크림과 짭짤한 맛의 감자칩은 중독적인 맛이지만 자주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아이스크림은 당과 첨가물이 많은 ‘초가공식품’이다. 아이스크림에는 단맛을 내기 위해 액상 과당이 들어간다. 액상 과당은 옥수수 전분에 과당을 인위적으로 첨가해 만든 물질로, 설탕보다 저렴해 가공식품에 흔히 쓰인다. 과일 속 천연 과당은 식이섬유가 포함돼 흡수 속도가 느리지만, 액상 과당은 식이섬유가 없어 흡수가 훨씬 빠르다. 액상 과당은 섭취했을 때 간에서 분해돼 지방산으로 전환된다. 액상 과당이 많은 아이스크림을 자주 섭취하면 비만, 당뇨병, 지방간, 내장 지방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감자칩 역시 대표적인 초가공식품으로 탄수화물을 기름에 튀겨 가공해 지방과 포화 지방 함량이 매우 높다. 짠맛을 내기 위해 양념이 다량 첨가돼 나트륨 함량도 높은 편이다.

상반된 맛을 내는 초가공식품을 함께 먹으면 뇌의 보상 회로를 빠르게 자극해 도파민을 분비한다. 이는 달고 짠 음식에 중독되게 해 과식, 폭식으로 쉽게 이어지게 한다. 칼로리·영양 성분 비율을 비슷하게 맞췄을 때, 초가공식품 위주 식단을 먹은 사람이 비가공·최소가공 식품으로 구성된 식단을 한 사람보다 하루 평균 500kcal를 더 섭취했다는 미 국립보건원 산하 연구소 연구 결과가 있다. 이 외에도 초가공식품은 ▲체중 증가 ▲장내 미생물군 교란 ▲만성 염증 ▲산화 스트레스 등을 유발한다. 건강을 위해선 가공식품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특히 빠르게 흡수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아침이나 공복에 섭취하는 건 피해야 한다.


이아라 기자 | 이윤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