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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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44)가 관리 식단으로 포케를 선택했다./사진=송지효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송지효(44)가 관리 식단으로 포케를 선택했다.

지난 23일 송지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늘부터 관리를 결심한 지효의 뷰티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송지효는 “하루 정도는 나를 위해서 관리하는 날을 갖겠다”며 식사 메뉴로 포케를 선택했다. 이어 “포케라는 게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며 “내 몸을 위한 한 끼 식사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소스를 많이 먹는 편이다”라고 했다.

송지효가 선택한 포케는 하와이어로 ‘자르다’, ‘조각내다’라는 뜻을 가진 음식이다. 원래는 갓 잡은 생선을 깍둑썰기해 소금, 간장, 해초 등과 함께 버무려 먹던 하와이 전통 요리였지만, 현대에는 밥이나 채소 위에 생선·고기·채소·과일 등 다양한 토핑을 올리고 소스를 곁들여 비벼 먹는 샐러드 보울 형태로 발전했다.


포케가 다이어트 식단으로 좋은 이유는 영양 균형과 포만감이다. 기본적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베이스로 하고, 현미밥·귀리·메밀면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더한다. 이러한 통곡물은 백미보다 혈당 지수가 낮아 인슐린의 급격한 분비를 막고 에너지를 천천히 공급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킨다. 여기에 연어, 참치, 닭가슴살 등 양질의 단백질 식재료를 더하면 근육 손실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다만, 재료 구성이 자유로운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튀긴 양파나 마늘 후레이크, 날치알, 크래미 같은 가공 토핑을 과하게 추가하면 나트륨과 칼로리 섭취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송지효처럼 소스를 많이 곁들이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마요네즈 기반의 크리미한 소스나 당 함량이 높은 데리야끼 소스는 열량을 크게 높이는 요인이다. 소스는 따로 요청해 찍어 먹거나, 간장·올리브유·발사믹 식초 등 당분이 적은 드레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김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