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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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혜(46)가 직접 효과 본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사진=김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김지혜(46)가 직접 효과 본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최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단 지금 몸무게 유지하며 적절히 간헐적 단식을 해보아요”라며 “사실 16시간 공복 후에는 많이도 못 먹는다”라는 멘트와 함께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또 김지혜는 “간헐적 단식으로 2주 만에 그 안 빠지던 2kg이 빠졌다”며 “16시간 공복 방식이 확실히 살이 빠진다”며 “술도 끊을 판”이라고 했다.

김지혜가 추천하는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공복을 유지해 몸의 대사 체계를 변화시키는 식사 패턴이다. 이러한 단식은 인슐린 수치를 낮춰 체내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의학저널에 99개 연구를 분석한 대규모 메타분석 결과가 게재됐는데, 간헐적 단식이 전통적인 다이어트만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 심혈관지표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복 이후 보상 심리가 작용하면서 한 번에 먹는 양이 지나치게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제 학술지 ‘식습관(Eating Behavior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성인 2762명을 대상으로 단식 경험이 식이장애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여성의 경우 단식을 실천할 때 폭식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약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역시 최근 30일 이내 단식을 경험한 집단에서 폭식 행동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확인됐다.

공복 유지 후에는 첫 끼로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 오랜 공복 뒤에는 혈당이 급격히 오르기 쉬운 만큼 정제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부터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달걀, 닭가슴살, 두부 등 단백질 식품과 채소를 먼저 섭취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것이 좋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