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은 여러 사람들이 식사하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다. 하지만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 식당이더라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건강에 해로운 세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메뉴판
건강 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식당 메뉴판은 손에서 손으로 옮겨지면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번식할 수 있다. 두 균 모두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유발한다. 플라스틱 메뉴판은 종이 메뉴보다 세균이 더 많다. 특히 플라스틱 메뉴판에 물이 묻으면, 물방울이 증발할 때까지 그대로 남아있어 최적의 세균 번식 환경이 된다. 미국 애리조나대 미생물학자 찰스 거바 박사는 “레스토랑에서는 소독제를 충분히 사용해 플라스틱 메뉴판을 닦아야 한다”고 했다. 메뉴판을 만졌다면,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게 좋다.
◇키오스크
키오스크는 여러 사람의 손이 닿아 미생물 번식의 위험이 크다. 실제로 지난 2018년 런던 메트로폴리탄대 미생물학과 연구팀이 실시한 검사 결과, 런던과 버밍엄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 8곳의 키오스크에서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연구진은 “터치스크린 기기에서 발견된 장내 세균과 대벽 세균은 감염을 일으키고, 혈액 중독이나 독성 쇼크 증후군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스크린을 만진 손으로 코나 상처가 있는 부위를 만질 경우 균이 전염될 위험이 있다.
◇얼음
일부 박테리아는 저온에서도 생존한다. ‘웹엠디’는 술집과 식당에서 채취한 얼음을 분석한 결과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가 발견됐지만, 감염을 유발할 정도로 높은 농도는 아니었다고 했다. 하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행 시 음식 및 음료 고려 사항’에서 수돗물이 오염된 경우 얼음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권고한다. 얼음은 수돗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레몬 조각
물이나 음료에 띄워주는 레몬 조각은 깨끗한 환경에서 보관되지 않을 경우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있다. ‘환경보건 저널(Journal of Environmental Health)’에 따르면, 미국 21개 식당에서 총 76개 레몬 조각을 분석한 결과, 약 70%에서 25종의 미생물이 검출됐다. ‘웹엠디’는 위산이 이러한 유해 물질을 대부분 제거하지만, 일부는 복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특히 당뇨병과 신부전이 있거나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는 감염에 취약하다. 주문하기 전에 직원이 장갑을 끼고 집게를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뷔페, 샐러드바
뷔페나 샐러드바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동안 숨을 쉬거나, 음식과 식기에 접촉하면서 세균이 증식할 위험이 크다. 쟁반이나 식기가 담긴 통도 마찬가지다. 음식을 가져다 먹을 때는 새 식기와 새 접시를 사용해야 하며, 몸이 좋지 않다면 다른 사람에게 음식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는 게 좋다. 재채기는 음식에서 멀리 떨어져서 해야 한다. 음식을 담을 때는 채소나 과일을 비롯한 음식의 신선도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념통
테이블 위에 놓인 양념통은 대장균 같은 세균이 서식할 수 있다.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식당 테이블에 있는 양념통 96개 중 57개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논문이 실린 바 있다. 양념통에 손을 대기 전 손 소독제나 소독 물티슈로 닦아주거나, 양념통을 만지지 않는 게 좋다.
◇식탁
찰스 거바 박사는 “식탁을 닦을 때 스펀지나 행주에 소독액을 충분히 적셔 사용해야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적절하지 않은 방식으로 테이블을 계속 닦다 보면 세균을 퍼뜨리게 된다”고 했다. 식사 전에 손 소독제를 사용하고, 식탁에는 되도록 손을 대지 않는 게 좋다. 숟가락과 젓가락은 식탁 위에 직접 올려두지 말고 냅킨 위에 올려둬야 한다.
◇메뉴판
건강 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식당 메뉴판은 손에서 손으로 옮겨지면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번식할 수 있다. 두 균 모두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유발한다. 플라스틱 메뉴판은 종이 메뉴보다 세균이 더 많다. 특히 플라스틱 메뉴판에 물이 묻으면, 물방울이 증발할 때까지 그대로 남아있어 최적의 세균 번식 환경이 된다. 미국 애리조나대 미생물학자 찰스 거바 박사는 “레스토랑에서는 소독제를 충분히 사용해 플라스틱 메뉴판을 닦아야 한다”고 했다. 메뉴판을 만졌다면,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게 좋다.
◇키오스크
키오스크는 여러 사람의 손이 닿아 미생물 번식의 위험이 크다. 실제로 지난 2018년 런던 메트로폴리탄대 미생물학과 연구팀이 실시한 검사 결과, 런던과 버밍엄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 8곳의 키오스크에서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연구진은 “터치스크린 기기에서 발견된 장내 세균과 대벽 세균은 감염을 일으키고, 혈액 중독이나 독성 쇼크 증후군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스크린을 만진 손으로 코나 상처가 있는 부위를 만질 경우 균이 전염될 위험이 있다.
◇얼음
일부 박테리아는 저온에서도 생존한다. ‘웹엠디’는 술집과 식당에서 채취한 얼음을 분석한 결과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가 발견됐지만, 감염을 유발할 정도로 높은 농도는 아니었다고 했다. 하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행 시 음식 및 음료 고려 사항’에서 수돗물이 오염된 경우 얼음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권고한다. 얼음은 수돗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레몬 조각
물이나 음료에 띄워주는 레몬 조각은 깨끗한 환경에서 보관되지 않을 경우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있다. ‘환경보건 저널(Journal of Environmental Health)’에 따르면, 미국 21개 식당에서 총 76개 레몬 조각을 분석한 결과, 약 70%에서 25종의 미생물이 검출됐다. ‘웹엠디’는 위산이 이러한 유해 물질을 대부분 제거하지만, 일부는 복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특히 당뇨병과 신부전이 있거나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는 감염에 취약하다. 주문하기 전에 직원이 장갑을 끼고 집게를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뷔페, 샐러드바
뷔페나 샐러드바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동안 숨을 쉬거나, 음식과 식기에 접촉하면서 세균이 증식할 위험이 크다. 쟁반이나 식기가 담긴 통도 마찬가지다. 음식을 가져다 먹을 때는 새 식기와 새 접시를 사용해야 하며, 몸이 좋지 않다면 다른 사람에게 음식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는 게 좋다. 재채기는 음식에서 멀리 떨어져서 해야 한다. 음식을 담을 때는 채소나 과일을 비롯한 음식의 신선도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념통
테이블 위에 놓인 양념통은 대장균 같은 세균이 서식할 수 있다.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식당 테이블에 있는 양념통 96개 중 57개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논문이 실린 바 있다. 양념통에 손을 대기 전 손 소독제나 소독 물티슈로 닦아주거나, 양념통을 만지지 않는 게 좋다.
◇식탁
찰스 거바 박사는 “식탁을 닦을 때 스펀지나 행주에 소독액을 충분히 적셔 사용해야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적절하지 않은 방식으로 테이블을 계속 닦다 보면 세균을 퍼뜨리게 된다”고 했다. 식사 전에 손 소독제를 사용하고, 식탁에는 되도록 손을 대지 않는 게 좋다. 숟가락과 젓가락은 식탁 위에 직접 올려두지 말고 냅킨 위에 올려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