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출연한 강소라는 “평소에 면을 안 먹는다”며 “면은 피하고 양배추 등 채소 위주로 먹는다”고 말했다. 근ㄴ 이어 “채소를 소처럼 먹어야 한다”며 “안 그러면 유지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강소라가 평소 먹지 않는다는 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몸속 염증을 키울 수 있다. 다이어트에도 최악인 이유는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혈당이 빨리 오르는 식품을 더 자주,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었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인 ‘IGF-1’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반면 강소라가 즐겨 먹는다는 채소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식이 에너지에서 채소 섭취 비율을 높인 사람일수록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컸다. 또한, 금식 혈당, 인슐린, 중성지방 감소의 효과도 나타났다.
다만 채소도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채소 속 식이섬유를 과하게 섭취하면 복부팽만과 가스가 유발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평균 식이섬유 섭취량은 25~30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