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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박람회에 전시된 돌봄로봇./사진=연합뉴스DB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복지·돌봄 현장에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26일부터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1개 부처가 산업과 일상의 AI 전환을 위해 공동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AX - SPRINT)'의 일환이다. 이 사업에서는 ▲심리케어 AI ▲지역특화 복지서비스 안내 AI ▲AI 스마트홈 돌봄 ▲스마트 사회복지시설 ▲에이지테크 기반 고령친화사업 지원 등 5개 분야에 총 280억 원을 지원한다.

심리케어 AI는 고독사·고립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분야다.

지역특화 복지서비스 안내 AI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에 산재한 복지 정책과 서비스 데이터를 수집해 개인 맞춤 서비스를 추천하고, AI 스마트홈 돌봄은 가정의 스마트 기기와 AI 기술을 결합해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플랫폼을 구축한다.


스마트 사회복지시설 분야에서는 사회복지시설에 AI 기술을 도입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고령친화사업 지원 분야에서는 AI 기반 고령자 맞춤형 보행보조차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분야별 전담 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중앙사회서비스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 후 최종 선정된 수행기관은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스란 제1차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민간의 AI 혁신 기술이 복지·돌봄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