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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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아침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밝혔다./사진= 유튜크 채널 '집대성' 캡쳐
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30)가 아침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미미가 출연해 다양한 단 음식을 먹어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에서 미미는 달콤한 간식을 즐길 때 본인만의 철칙을 공개했다. 평소 디저트 섭취량을 묻자 미미는 “최대한 참아서 하루에 딱 여섯 개의 쿠키만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이스크림 세 개를 먹어야 비로소 정신이 든다”며 달콤한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공복에 아이스크림처럼 당분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몸에 좋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공복에 당분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반응성 저혈당’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혈당이 낮은 공복 상태에서 고당분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췌장에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며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는데, 이를 반응성 저혈당이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피로감, 졸림, 식은땀, 손 떨림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이스크림 외에도 시럽 들어간 라떼, 크림빵 등 당류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공복에 먹으면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아이스크림처럼 당과 지방이 동시에 많은 음식은 인슐린이 급격히 올라간 혈당을 낮추려고 과하게 분비되는 과정에서 남은 잉여 에너지와 지방이 그대로 몸에 저장돼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공복 상태에서 높은 당부하의 식사를 했을 때 식후 혈당이 43% 증가하고 인슐린 반응이 26% 증가했다는 미국 워싱턴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달콤한 디저트가 먹고 싶다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를 한 뒤에 먹는 것이 그나마 혈당에 영향을 덜 미친다. 식사에 포함된 단백질과 섬유질이 당 흡수 속도를 낮춰, 당분의 흡수 속도가 느려져 혈당 상승이 완만해진다.


김보미 기자 | 이윤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