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개그우먼 조혜련(55)이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월 28일 조혜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제가 예뻐졌다고 어떻게 한 거냐고 물어봐서 정리해 봅니다”라며 “일단 작년 8월에 저는 61kg였는데, 지금은 53.8kg으로 거의 7.2kg이 빠졌네요”라고 말했다.
연극 무대에 오르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조혜련은 보조제뿐만 아니라 식단 관리도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그는 “매일 아침, 밥 대신 생식 한 포를 두유에 타 먹고 좋아하던 밀가루를 끊었다”며 “밥도 현미로 조금만, 기름기 잘잘 흐르는 흰쌀밥을 돌멩이 보듯 봤어요”라고 했다.
조혜련이 다이어트 중 끊었다는 흰쌀밥은 정제된 탄수화물로, 섭취했을 때 빠르게 소화와 흡수가 돼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혈당이 오르면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하지만 인슐린이 분비된 이후에는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과식하게 만든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조혜련처럼 현미밥으로 바꿔보자. 현미밥은 흰쌀밥과 달리 비정제 탄수화물이기 때문이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현미는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현미밥을 먹을 때는 미네랄이 풍부한 반찬을 곁들이는 게 좋다. 현미에 풍부한 ‘피트산’ 성분이 미네랄 흡수를 저해해 미네랄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멸치, 견과류, 해조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