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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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이 즐겨 마시는 마누카꿀 차는 항균 작용이 탁월하고, 위장 건강에 좋다./사진=유튜브'차예련 chayeryun'캡처
배우 차예련(40)이 잠들기 전 소화를 위해 마누카꿀 차를 마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차예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이트 루틴을 공개했다. 차예련은 “마누카꿀을 따뜻한 물에 타서 취침 전에 마신다”며 소화에 도움이 되는 루틴이라 설명했다. 또 두피 건강을 위해 두피 괄사와 빗질로 자극을 주며 “스트레스와 먼지를 날리는 느낌”이라고 했다.

뉴질랜드 마누카 숲에서 번식한 꿀벌이 만드는 마누카꿀은 일반 꿀보다 씁쓸하고 진한 맛이 나며 고유의 풍미가 좋다. 마누카꿀은 메틸글리옥살 성분이 들어 ‘천연 항생제’라 불릴 만큼 항균 작용이 탁월하다. 이는 위염과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및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들을 죽여 위장 건강에 좋다. 위산 역류, 소화불량, 위궤양도 개선할 수 있어 차예련처럼 꾸준히 먹으면 소화기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80종 이상의 수퍼박테리아에 관한 항균 작용뿐만 아니라 박테리아 내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의대 존슨 종합 암 센터 연구진은 마누카꿀이 정상 유방 세포에 영향을 미치거나 큰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고 생쥐의 종양 성장을 84%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다만 꿀에는 보툴리누스균의 포자가 포함돼 만 1세 미만의 영아는 섭취하면 안 된다. 영아가 보툴리누스균에 감염되면 근골격이 약해지고, 신경마비, 심할 경우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 꿀은 67~76%가 당류로 당뇨가 있거나 비만일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차예련처럼 괄사와 빗질로 두피에 자극을 주는 것도 건강 관리에 좋다. 괄사로 두피를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두통을 완화할 수 있다. 림프 순환을 유도해 노폐물 배출은 물론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빗질은 모발과 두피에 붙은 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아라 기자 | 정유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