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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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47)이 건강을 위해 아침에 먹지 않는 식품으로 커피를 꼽았다./사진=채정안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채정안(47)이 건강을 위해 아침에 먹지 않는 식품으로 커피를 꼽았다.

최근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침에 실천하는 건강 루틴을 소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채정안은 “20대 때 바랐던 완벽한 나는 아니지만 한 번에 맛이 갈 수 있는 걸 막아준 작은 습관들이 있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양치하는 습관이 생겼고, 야식을 줄였다”고 말했다. 이어 “공복에 커피를 안 먹으면 아침을 예쁘게 깨울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채정안이 아침에 피한다는 공복에 커피를 마시는 습관은 위 건강에 좋지 않다. 커피에 든 카페인이 위산 농도를 높이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뱃속에 음식물이 없는 상태에서 위산이 분비되면 위벽이 자극돼 염증이 생길 위험도 크다. 특히 위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아침에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최소 식후 30분 이후에 섭취하자. 식후 커피는 공복 커피에 비해 위 자극이 적고, 음식물이 위에 차 있는 상태에서는 커피가 소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커피에 풍부한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성분도 식후에 흡수될 경우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야식도 피하는 게 좋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았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