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자리에나 빠지지 않는 사람, 꼭 있어야 하는 물건을 가리켜 ‘약방의 감초’라고 한다.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감초가 한약을 조제할 때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이기 때문이다. 유럽 국가에서는 사탕이나 젤리 등 간식을 만들 때도 감초를 사용한다.
감초의 단맛은 설탕보다 30~50배 강하다. 설탕과 달리 단맛이 서서히 오르며, 오랫동안 지속된다. 이는 감초 뿌리에 들어있는 글리시리진 때문이다. 글리시리진은 식물에 존재하는 화합물인 사포닌의 일종으로, 강한 단맛을 낼 뿐 아니라 해독과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
감초의 글리시리진 성분은 체내에서 분해되면 글루쿠론산으로 변한다. 글루쿠론산은 포도당의 주요 대사 산물로, 간에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유독 물질과 결합한 뒤 이를 소변을 통해 배출한다. 감초는 간에서 이뤄지는 해독 과정을 도와 간 기능을 회복시킨다. 이러한 이유로 조선시대에는 감초와 검은콩 20g을 달인 ‘감두탕’을 약물 또는 중금속의 독을 푸는 데 사용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대약품이 도입되기 전까지 약물·광물·동물의 해독을 위해 감두탕을 사용해 왔고, 지금도 감초를 중금속 해독에 이용하고 있다.
감초는 궤양과 암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에 따르면 감초는 위 점액 생성을 촉진해 위벽을 강화하고, 위로 가는 혈액 순환을 개선해 치유를 돕는다. 또 위산이 과하게 분비되지 않도록 한다. 위산이 과다 분비되면 위 점막이 약해지고 위궤양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감초는 위산 분비를 유도하는 호르몬인 가스트린 생성을 억제한다. 글리시리진을 위암, 백혈병, 간암 세포에 적용해 효과를 검증한 결과 위암과 백혈병에서 세포 사멸이 확인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항균 효능이 있어 포도상구균·연쇄상구균·칸디다 알비칸스를 비롯한 미생물과 콧물·기침을 유발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
감초를 섭취하고 싶다면 감초 차를 마셔보자. 물 500ml에 감초 10g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 마시면 된다. 다만 글리시리진을 과잉 섭취하면 부신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고혈압을 유발하거나, 체내 칼륨 배출량을 늘려 칼륨 결핍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이뇨제를 복용중인 경우 감초 섭취를 피해야 한다. 감초 뿌리의 ‘아모르프루틴’ 성분이 혈당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동물 대상의 연구인 만큼 당뇨가 있는 경우에도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글리시리진을 1일 100mg 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체중 1kg당 약 2mg에 해당하는 양이다.
감초의 단맛은 설탕보다 30~50배 강하다. 설탕과 달리 단맛이 서서히 오르며, 오랫동안 지속된다. 이는 감초 뿌리에 들어있는 글리시리진 때문이다. 글리시리진은 식물에 존재하는 화합물인 사포닌의 일종으로, 강한 단맛을 낼 뿐 아니라 해독과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
감초의 글리시리진 성분은 체내에서 분해되면 글루쿠론산으로 변한다. 글루쿠론산은 포도당의 주요 대사 산물로, 간에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유독 물질과 결합한 뒤 이를 소변을 통해 배출한다. 감초는 간에서 이뤄지는 해독 과정을 도와 간 기능을 회복시킨다. 이러한 이유로 조선시대에는 감초와 검은콩 20g을 달인 ‘감두탕’을 약물 또는 중금속의 독을 푸는 데 사용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대약품이 도입되기 전까지 약물·광물·동물의 해독을 위해 감두탕을 사용해 왔고, 지금도 감초를 중금속 해독에 이용하고 있다.
감초는 궤양과 암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에 따르면 감초는 위 점액 생성을 촉진해 위벽을 강화하고, 위로 가는 혈액 순환을 개선해 치유를 돕는다. 또 위산이 과하게 분비되지 않도록 한다. 위산이 과다 분비되면 위 점막이 약해지고 위궤양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감초는 위산 분비를 유도하는 호르몬인 가스트린 생성을 억제한다. 글리시리진을 위암, 백혈병, 간암 세포에 적용해 효과를 검증한 결과 위암과 백혈병에서 세포 사멸이 확인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항균 효능이 있어 포도상구균·연쇄상구균·칸디다 알비칸스를 비롯한 미생물과 콧물·기침을 유발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
감초를 섭취하고 싶다면 감초 차를 마셔보자. 물 500ml에 감초 10g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 마시면 된다. 다만 글리시리진을 과잉 섭취하면 부신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고혈압을 유발하거나, 체내 칼륨 배출량을 늘려 칼륨 결핍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이뇨제를 복용중인 경우 감초 섭취를 피해야 한다. 감초 뿌리의 ‘아모르프루틴’ 성분이 혈당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동물 대상의 연구인 만큼 당뇨가 있는 경우에도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글리시리진을 1일 100mg 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체중 1kg당 약 2mg에 해당하는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