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여행 후 피부에 종기처럼 부어오른 통증성 병변을 겪은 남아의 몸에서 파리 유충이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
미국 오하이오주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던 6세 남아가 일주일간 지속된 두피와 팔의 병변으로 내원했다. 두피에는 통증을 동반한 붉은색 결절이, 오른쪽 팔에는 혹이 올라왔다. 이 외에 발열이나 전신 증상은 없으나 크기가 점점 커졌다고 전했다.
초기에 세균성 농양이 의심돼 절개 및 배농과 항생제 치료를 받았지만, 고름이 나오지 않아 이상 소견이 관찰됐다. 자세한 병력 청취 결과, 아이는 병변 발생 일주일 전 여행 중 승마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충을 의심한 의료진은 전신마취하에 병변을 다시 절개했고, 내부에서 살아 움직이는 파리 유충 네 마리가 발견됐다. 모든 유충은 큰 합병증 없이 제거됐다. 2주 후 외래 추적 관찰에서도 완전히 치유된 상태로, 2차 감염의 징후는 없었다.
의료진은 “풍토병 지역이 아닌 곳에서는 피부 속에 파리 유충이 기생하는 구더기증을 놓치기 쉽다”며 “유행 지역 방문 이력이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 인지와 적절한 처치가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피할 수 있다”며 “유충을 완전히 제거하면 대부분 항생제 없이도 완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례 속 소년의 경우, 승마를 하다가 사람피부파리의 알이 옷이나 피부에 옮겨붙었고, 이후 부화한 유충이 피부 속으로 침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예방하려면 농장 체험이나 승마 등을 할 때는 벌레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소매 옷을 착용해야 한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1일 게재됐다.
미국 오하이오주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던 6세 남아가 일주일간 지속된 두피와 팔의 병변으로 내원했다. 두피에는 통증을 동반한 붉은색 결절이, 오른쪽 팔에는 혹이 올라왔다. 이 외에 발열이나 전신 증상은 없으나 크기가 점점 커졌다고 전했다.
초기에 세균성 농양이 의심돼 절개 및 배농과 항생제 치료를 받았지만, 고름이 나오지 않아 이상 소견이 관찰됐다. 자세한 병력 청취 결과, 아이는 병변 발생 일주일 전 여행 중 승마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충을 의심한 의료진은 전신마취하에 병변을 다시 절개했고, 내부에서 살아 움직이는 파리 유충 네 마리가 발견됐다. 모든 유충은 큰 합병증 없이 제거됐다. 2주 후 외래 추적 관찰에서도 완전히 치유된 상태로, 2차 감염의 징후는 없었다.
의료진은 “풍토병 지역이 아닌 곳에서는 피부 속에 파리 유충이 기생하는 구더기증을 놓치기 쉽다”며 “유행 지역 방문 이력이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 인지와 적절한 처치가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피할 수 있다”며 “유충을 완전히 제거하면 대부분 항생제 없이도 완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례 속 소년의 경우, 승마를 하다가 사람피부파리의 알이 옷이나 피부에 옮겨붙었고, 이후 부화한 유충이 피부 속으로 침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예방하려면 농장 체험이나 승마 등을 할 때는 벌레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소매 옷을 착용해야 한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1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