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을 위한 이지 트레킹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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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 중 하나로 꼽히는 밀포드 트랙의 전경. /비타투어 제공
'아오테아로아'. 희고 긴 구름의 땅이라는 뉴질랜드는 걷기 여행자의 '원픽(one pick)' 여행지다. '태평양 불의 고리' 화산대에 신의 최고 걸작이 길게 이어져 있다. 설명이 필요 없는 밀포드 트랙은 물론이고 캐플러 트랙, 후커밸리 트랙 등이 트래커의 가슴을 뛰게 한다. 굳이 무슨 무슨 트랙으로 이름 붙은 곳이 아니라도 어느 곳에 차를 세우든 세계 여느 유명 트랙보다 더 완벽한 걷기 길이 펼쳐져 있다. 존뮤어 트랙(미국)이나 안나푸르나 서킷(네팔), 잉카트레일(페루)처럼 세계 10대 트랙 길들이 험하고 접근성이 좋지 않은데 비해 뉴질랜드 길은 북적이지 않고 힘들지 않고 완벽한 뷰(view)와 엄마 품 같은 포근함을 선사한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현지의 가을이 깊어가는 4월 '뉴질랜드 남북섬 이지트레킹 11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0대, 70대도 힘들지 않게 힐링을 하며 걷고 남북섬의 주요 관광지를 천천히 둘러보는 일정이다. 3박 4일을 걸어야 하는 세계 최고의 길 밀포드트랙은 3~4시간 하루 코스로 바꾸어 진행한다. 후커밸리 트랙, 캐플러 트랙, 타스만 빙하 등도 난이도를 조절해 천천히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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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커들이 후커밸리 트랙을 걷고 있다. /비타투어 제공
걷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북섬의 대표 휴양지 로투루아와 타우포 호수, 남섬의 퀸스타운, 와카티푸 호수, 밀포드 사운드, 마운트쿡, 크라이스트처치 등을 휴양하듯 여행한다. 모든 일정은 모닝 커피까지 충분히 음미하고 출발해 일찍 숙소에 도착하도록 느슨하게 짜여있다. 짧은 기간 많은 관광지를 둘러보려는 이들에겐 적합하지 않은 일정이다.

단체 여행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식사다. 먹고 싶지 않은 음식을 다른 일행과 먹는 것이 불편할 수 있다. 프라이빗한 여행을 위해 오클랜드, 퀸스타운, 크라이스트처치처럼 도시지역에선 석식을 불포함시켰다. 전체 11일 일정 중 5일을 자기 입맛에 맞는 레스토랑에서 자기 일행과만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출발일: 4월 20일(단1회,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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