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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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80)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숙주나물을 꼽았다./사진=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선우용여(80)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숙주나물을 꼽았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는 여수 맛집을 방문한 선우용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선우용여는 장어탕을 먹으며 “부추가 너무 좋다”며 “건강 장어탕”이라고 말했다. 또 장어탕 안에 든 숙주나물을 먹으며 “숙주를 좋아한다”며 “숙주가 우리 몸속에 나쁜 걸 없애줘서 건강에 좋다”고 했다.

선우용여가 언급한 숙주나물, 실제로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먼저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중성지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중성지방은 대부분 내장지방 형태로 저장되고, 많이 쌓이면 각종 심혈관계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한서병원이 국내 성인 155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숙주나물이 남성의 중성지방을 눈에 띄게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 숙주나물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보다 중성지방 수치가 약 119mg/dL 낮았다.

선우용여가 말한 것처럼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숙주나물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촉진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체내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노폐물이 비교적 빠르게 배출된다.

숙주나물은 무침이나 국, 찌개에 활용하면 된다. 구입 후에는 물에 담가 냉장 보관하고, 3일 이내에 섭취하는 게 좋다. 또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과다 섭취하면 장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적정 섭취량은 한 끼 기준 70~100g으로, 밥숟가락으로 4~5큰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