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시신에서 지방을 추출해 엉덩에 주입한 30대 미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스테이시는 지난해 여름 지역의 한 성형외과에서 BBL(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 시술을 받았다. ‘엉덩이 확대술’이라고도 불리는 BBL은 엉덩이에 인공 필러나 보형물, 자가 지방 등을 넣어 크기를 키우는 시술이다. 당시 스테이시는 엉덩이에 지방 약 100cc를 주입했다.
그가 받은 시술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사망한 사람의 지방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시술에 쓰인 제품은 전신을 기증한 사망자의 지방 조직에서 DNA를 제거하고 멸균 처리한 후 구조적 지방 형태로 재가공한 것으로, 판매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미용 시술을 위해 설계된 최초의 구조적 지방 조직이며, 쿠션감, 볼륨, 지지력을 제공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다만, 지방의 정확한 출처는 밝히지 않았다.
스테이시는 시술에 만족하며 다음 달에 추가 시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엔 좀 생소하게 들릴 수 있다”며 “하지만 과학적으로 보면, 시신 기증자 조직은 수십년 동안 의학에서 사용돼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증자의 지방은)엄격한 규제를 받고 윤리적으로 조달됐다”며 “마치 재활용하는 것 같다”고 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해당 시술을 받고자 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테이시의 시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전문의 대런 스미스는 “다른 병원에서 지방 흡입 재수술을 받은 환자들로부터 많은 요청을 받는다”며 “이 시술은 그런 환자들에게도 아주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비만약 사용 후 체중이 급격히 줄어든 이들도 이 시술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는 “상당수가 비만 관련 약물 복용으로 인해 지방이 많이 줄어든 환자들”이라며 “특히 원치 않는 부위의 지방이 빠진 경우가 많다”고 했다.
한편, 시술에 사용되는 지방은 전신 기증에 동의한 사망자의 조직을 통해 확보된다. 기증자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서, 전염성 질환이나 부검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스테이시는 지난해 여름 지역의 한 성형외과에서 BBL(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 시술을 받았다. ‘엉덩이 확대술’이라고도 불리는 BBL은 엉덩이에 인공 필러나 보형물, 자가 지방 등을 넣어 크기를 키우는 시술이다. 당시 스테이시는 엉덩이에 지방 약 100cc를 주입했다.
그가 받은 시술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사망한 사람의 지방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시술에 쓰인 제품은 전신을 기증한 사망자의 지방 조직에서 DNA를 제거하고 멸균 처리한 후 구조적 지방 형태로 재가공한 것으로, 판매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미용 시술을 위해 설계된 최초의 구조적 지방 조직이며, 쿠션감, 볼륨, 지지력을 제공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다만, 지방의 정확한 출처는 밝히지 않았다.
스테이시는 시술에 만족하며 다음 달에 추가 시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엔 좀 생소하게 들릴 수 있다”며 “하지만 과학적으로 보면, 시신 기증자 조직은 수십년 동안 의학에서 사용돼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증자의 지방은)엄격한 규제를 받고 윤리적으로 조달됐다”며 “마치 재활용하는 것 같다”고 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해당 시술을 받고자 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테이시의 시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전문의 대런 스미스는 “다른 병원에서 지방 흡입 재수술을 받은 환자들로부터 많은 요청을 받는다”며 “이 시술은 그런 환자들에게도 아주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비만약 사용 후 체중이 급격히 줄어든 이들도 이 시술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는 “상당수가 비만 관련 약물 복용으로 인해 지방이 많이 줄어든 환자들”이라며 “특히 원치 않는 부위의 지방이 빠진 경우가 많다”고 했다.
한편, 시술에 사용되는 지방은 전신 기증에 동의한 사망자의 조직을 통해 확보된다. 기증자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서, 전염성 질환이나 부검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