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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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44)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
개그우먼 안영미(44)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안영미는 “청취자분들이 지난주부터 느낌이 이상하다고 하셨는데 맞다. 임신했다”고 말했다. 현재 임신 중기라는 안영미는 “노산이다 보니 조심하느라 말을 꾹꾹 참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입이 얼마나 근질근질했겠냐”며 “첫째도 노산이었지만 지금은 확실한 노산이라 하루하루가 외줄 타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기에 들어선 것 같아 용기 내서 이야기한다”고 했다. 안영미처럼 노산일 경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만 35세 이상의 나이에 임신하는 것은 고령 임신 또는 노산이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면 난소나 자궁 등 여성의 생식기관 기능이 떨어져 임신할 때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다. 노산의 경우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게 좋다. 엽산은 태아의 뇌와 신경계 발달에 필요한 필수적인 영양소다. 대표적으로 시금치, 브로콜리, 양상추 등 녹색 채소와 키위, 딸기 같은 과일에 풍부하다.

고령 임산부는 임신성 당뇨병도 주의해야 한다. 산모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고령일수록 2~4배 증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신 24주가 지나면 반드시 당뇨병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당을 느리게 올리는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지나치게 체중이 증가하면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어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 조절을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