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이중 턱 지방흡입 수술 후 부적절한 사후 관리로 심각한 합병증을 겪은 20대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카시미 종합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20세 남성 환자가 목 부종이 점진적으로 심해지는 증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진찰 결과 환자는 목 부종과 함께 심한 통증, 연하곤란을 겪고 있었으며, 체내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위급한 징후를 보였다.
의료진 조사 결과, 환자는 내원 약 7일 전 개인 병원에서 이중 턱 교정을 위한 안면 지방흡입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술 자체는 별다른 합병증 없이 마무리됐지만, 수술 일주일 뒤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 집도의는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턱밑과 턱뼈 아래 부위에 강한 수동 마사지를 시행했는데, 그 직후 부기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수술로 약해진 혈관 조직과 박리로 생긴 공간에 강한 외부 압력이 가해졌고, 이로 인해 피하 층에 대량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환자는 즉시 기도 확보와 통증 관리를 위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검사 결과, 주요 대형 혈관의 파열은 없었으나, 피하 층에 광범위한 혈종이 퍼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시간 후, 부기는 점차 커져 단단한 덩어리를 형성해 기도를 더 압박하기 시작했다. 결국 환자는 수술실로 이송돼 이비인후과 전문의와의 협진 하에 전신 마취로 목을 절개, 약 500mL에 달하는 대형 혈종을 제거하는 응급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기도는 안정적으로 확보됐다.
수술 후 환자는 중환자실로 이송되어 집중 관리를 받았으며, 혈종 크기가 점차 감소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다행히 환자는 큰 후유증 없이 삽입 튜브 제거 48시간 만에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었다.
이중 턱 지방흡입술은 의료용 관인 캐뉼라를 삽입해 피부와 목 근육(광경근) 사이, 즉 광경근 하층의 지방 조직을 제거하는 시술로, 미용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수술 후 관리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턱밑 지방흡입술과 관련된 주요 합병증으로는 지속적인 부종, 혈종, 지연성 호흡기 합병증, 치명적인 기도 폐쇄 등이 있으며, 드물게는 조직 괴사도 보고된다. 특히 목 부위는 구조적으로 공간이 좁아 적은 양의 출혈로도 기도를 압박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의료진은 “이중 턱 지방흡입이 비교적 안전한 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목 부위에는 중요한 혈관과 신경이 밀집해 있다”며 “이번 사례에서처럼 사후 관리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미용적 결과를 넘어 환자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9일 게재됐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카시미 종합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20세 남성 환자가 목 부종이 점진적으로 심해지는 증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진찰 결과 환자는 목 부종과 함께 심한 통증, 연하곤란을 겪고 있었으며, 체내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위급한 징후를 보였다.
의료진 조사 결과, 환자는 내원 약 7일 전 개인 병원에서 이중 턱 교정을 위한 안면 지방흡입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술 자체는 별다른 합병증 없이 마무리됐지만, 수술 일주일 뒤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 집도의는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턱밑과 턱뼈 아래 부위에 강한 수동 마사지를 시행했는데, 그 직후 부기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수술로 약해진 혈관 조직과 박리로 생긴 공간에 강한 외부 압력이 가해졌고, 이로 인해 피하 층에 대량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환자는 즉시 기도 확보와 통증 관리를 위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검사 결과, 주요 대형 혈관의 파열은 없었으나, 피하 층에 광범위한 혈종이 퍼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시간 후, 부기는 점차 커져 단단한 덩어리를 형성해 기도를 더 압박하기 시작했다. 결국 환자는 수술실로 이송돼 이비인후과 전문의와의 협진 하에 전신 마취로 목을 절개, 약 500mL에 달하는 대형 혈종을 제거하는 응급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기도는 안정적으로 확보됐다.
수술 후 환자는 중환자실로 이송되어 집중 관리를 받았으며, 혈종 크기가 점차 감소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다행히 환자는 큰 후유증 없이 삽입 튜브 제거 48시간 만에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었다.
이중 턱 지방흡입술은 의료용 관인 캐뉼라를 삽입해 피부와 목 근육(광경근) 사이, 즉 광경근 하층의 지방 조직을 제거하는 시술로, 미용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수술 후 관리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턱밑 지방흡입술과 관련된 주요 합병증으로는 지속적인 부종, 혈종, 지연성 호흡기 합병증, 치명적인 기도 폐쇄 등이 있으며, 드물게는 조직 괴사도 보고된다. 특히 목 부위는 구조적으로 공간이 좁아 적은 양의 출혈로도 기도를 압박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의료진은 “이중 턱 지방흡입이 비교적 안전한 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목 부위에는 중요한 혈관과 신경이 밀집해 있다”며 “이번 사례에서처럼 사후 관리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미용적 결과를 넘어 환자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9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