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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억만장자 사업가인 미사 스튜어트(84)가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사진=보그 유튜브 채널 캡처
미국의 억만장자 사업가인 미사 스튜어트(84)가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패션지 보그(Vogue)의 유튜브 채널 ‘겟 레디 위드 미(Get Ready With Me)’에 출연한 마사 스튜어트가 자신의 동안 비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스튜어트는 미국 최초 여성 자수성가 억만장자의 타이틀을 보유한 인물로, 81세에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특집 표지를 장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스튜어트는 성형 수술은 받은 적이 없다며, 자신의 관리 비결로 ‘타월 관리법’을 소개했다.

스튜어트가 공개한 관리법은 간단하다. 매일 아침 세안 후 따뜻한 물에 적신 타월을 얼굴에 약 1분간 올려 피부를 이완시킨 뒤, 다시 차가운 타월로 20초간 눌러 열감을 가라앉히는 방식이다. 그는 “이 방법은 밤사이 둔해진 혈류를 깨우고 피부 표면의 긴장을 완화한다”며, 이때 피부를 문지르지 않고 지긋이 눌러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온냉 교대 요법’의 효능은 실제 연구로도 입증된 바 있다. 국제 학술지 ‘Physical Therapy in Sport’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온열 자극 이후 냉각 자극을 병행하면 단순히 온열만 가했을 때보다 혈류량이 원활하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는 과정이 말초 순환계를 자극해 피부 세포 내 영양 공급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 조직의 회복 능력을 극대화한다고 보고했다.

다만, 적정 온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따뜻한 수건은 섭씨 40도 내외가 적당하며, 너무 뜨거울 경우 오히려 피부 장벽이 손상되거나 안면 홍조가 악화될 수 있다. 또한 냉각 단계 이후에는 피부 수분이 쉽게 증발하므로 보습제를 발라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한편, 스튜어트는 수면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동안 피부를 유지하려면 일정한 수면 시간과 생활 리듬을 꾸준히 지키는 것이 좋다. 수면 중에는 피부 세포 회복을 돕는 성장 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돼, 낮 동안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복구하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