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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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윤화(37)가 40kg 감량 이후 요요 위기가 왔다고 고백했다./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개그우먼 홍윤화(37)가 40kg 감량 이후 요요 위기가 왔다고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홍윤화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후 ‘치팅 위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살짝 다시 살이 오른 느낌”이라 말했다. 김숙도 “2주 전에는 신기루랑 있을 때 훨씬 아담해 보였는데 지금은 비슷해졌다”고 했다. 이에 홍윤화는 “지금 살짝 붓기도 했다”며 2kg정도 다시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기루는 “1주일에 2㎏이면, 한 달이면 8㎏이다”라고 말했다.

홍윤화처럼 요요현상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무리한 절식은 오래 지속하기 어렵고, 근육량 감소를 초래해 요요를 유발한다. 하루 권장 칼로리에서 500kcal정도만 줄이고, 지방·탄수화물·단백질 비율을 고려한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면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단기간에 체중을 크게 줄이면 요요 발생 위험이 커진다. 국제 학술지 ‘Obesit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30주간 고강도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 14명을 6년간 추적한 결과, 대부분 감량했던 체중이 그대로 돌아왔지만 기초대사량은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연구팀은 급격한 체중 감소를 생존 위기로 받아들인 몸이 에너지 소비를 억제하는 ‘대사 적응’을 일으켜 다이어트 이후에 적은 섭취에도 체중이 쉽게 증가하는 상태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감량한 체중을 최소 6개월 이상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기간 동안 이전 식습관으로 돌아가지 않고, 일정한 시간에 체중을 측정하며 활동량을 꾸준히 유지해야 대사 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다. 미국 브라운대 의과대 연구팀은 체중 감량에 성공한 4000명의 사례를 분석해 체중 감량 후 유지 확률을 연구한 결과, 2~5년 이상 체중을 유지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체중이 다시 증가할 위험이 50% 이하로 감소했다.


최소라 기자 | 김영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