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이미지
가수 나나가 수분팩을 통해 각질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유튜브 채널 'NA( )NA' 캡쳐
가수 나나(34)가 수분팩을 사용해 각질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5일 나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피부, 헤어 등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나나는 수분팩을 사용하며 “각질은 오히려 벗겨내는 것보다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게 훨씬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각질 관리를 위해서는 실제로 피부에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하는 게 좋다. 이유가 뭘까? 먼저 각질은 피부 맨 바깥의 단단한 보호층을 이루는 죽은 세포들을 말한다. 이 피부 맨 바깥층은 각질과 지질로 구성되며 수분을 유지하고 외부 자극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곳의 수분 함량이 낮으면 장벽 기능이 떨어져 건조함, 당김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피부가 충분한 수분을 가지고 있으면 각질이 부드러워지고 자연스레 탈락하며 건강하게 재생된다. 수분 없는 건조한 상태에서 각질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면 피부 보호막의 자연적 기능을 떨어트리고 장벽 기능이 손상돼 주의해야 한다.


경북대 연구팀이 실험을 통해 각질층이 제거될수록 장벽 기능이 급격히 손실된다는 사실을 관찰했다. 또 프록터 앤드 갬블 영국 기술 센터 연구팀은 인체 대상 연구에서 보습제가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키고 피부 장벽 기능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죽은 피부 세포가 자연스럽게 탈락하는 환경을 만들어 관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세안 혹은 샤워 후 바로 피부 보습을 하는 게 좋다. 겨울철에는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세라마이드 등 장벽 강화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을 사용하길 권한다.

각질 제거는 주 1회 정도로 제한하고, 자연적으로 제거되지 않은 일부 각질을 없애는 정도로만 해야 한다. 손이나 발은 파일, 스크럽을 통한 물리적 제거보다 젖산 등이 포함된 제품으로 제거하는 게 적당하다. 각질 제거 이후 오일, 크림 등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해 수분 손실을 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