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용의 藥이 되는 이야기]
명절을 앞두고 공진단에 대해 물어보는 환자가 많다. 공진단은 워낙 드라마나 예능 등에서 소개가 많이 되었기 때문에 굳이 여기에서 공진단 자체에 대해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간혹 공진단은 왜 그렇게 비싸느냐고 묻는 이들이 있다. 공진단은 사향, 녹용, 산수유, 당귀에 꿀을 넣어 반죽하여 조제한다. 녹용도 정말 비싼 약재지만 공진단이 그만큼 비쌀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사향 때문이다. 흔히 우리가 비싼 어떤 것을 가르킬 때 ‘금’을 붙이거나 금보다 비싸다, 금만큼 비싸다라고 표현하는데, 이 사향이야말로 그 말 그대로 최근 몇 년 사이에 엄청나게 가격이 오른 그 금만큼이나 비싸다.
사향은 사향노루의 생식선과 연결된 향낭을 건조해 얻은 한약재다. 예전부터 강력한 방향성과 약효로 사랑받은 약재였는데 공진단 뿐 아니라 우황청심원에도 사향이 들어있는 것으로 천연적인 각성과 진정 작용으로 그 효과를 유추할 수 있다. 즉 사향은 강력한 방향성으로 갑자기 기운이 막혀 졸도한 환자 등의 막힌 기운을 뚫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최고로 치는 약재라고 할 수 있다. 공진단의 경우에서는 정신을 맑게하며 기혈의 순환을 빠르게 소통시키면서 녹용, 당귀, 산수유 등 다른 약재의 효과를 몸 속에 빠르게 충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공진단의 가장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멸종위기동물인 사향노루에서 채취하기 때문에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해당되는 약재라는 점이다. 이로 인해 엄격히 통제되는 수량만 유통되다보니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점 때문에 최근에는 공진단에 사향 대신 침향이나 목향과 같은 다른 방향성 약재를 넣어 조제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침향이 그 자체로 각광받고 있다. 침향은 동남아에서 주로 자라는 침향나무가 몸통에 상처가 났을 때 나무에서 이를 치료하고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나오는 수지가 수년에서 길게는 수백년동안 축척된 부분을 말한다. 즉 침향나무의 몸통 전체가 침향이라는 약재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며 침향나무에서도 극히 일부분만 침향이라는 약재로 취급된다.
침향은 예로부터 약재뿐만 아니라 향으로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안정효과가 굉장히 강하여 명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약재가 아닌 향으로서도 으뜸으로 대우받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사향을 대체하는, 사향보다 저렴하지만 ‘향’으로서 공진단에서 사향을 대체하는 용도로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실제 질 좋은 침향은 사향보다도 훨씬 비싼 가격에 거래되기도 하는 정말 좋은 약재다.
단 우리나라에는 침향이 인기를 얻으면서 저품질의 침향부터 고품질의 침향이 굉장히 폭넓게 수입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침향을 복용 또는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가인 한의사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
이 외에 목향도 있다. 목향은 국화과 식물인 목향의 뿌리부분으로 사향과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사향보다 그 효과가 조금 떨어지나 훨씬 쉽게 구할 수 있어 예로부터 사향의 대체품으로 많이 사용되어온 약재다. 특히 목향은 그 자체로 소화기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단순히 사향의 대체품이 아니라 소화기가 약한 환자라면 사향이 함유된 공진단 대신 목향이 함유된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즉 아무리 사향을 넣은 공진단이 귀하다고 할지라도 귀한 것이 항상 최고의 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사향 대신 침향 혹은 목향을 함유한 처방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환자가 현재 상태에서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다른 처방을 복용하는 것이 환자에게 더 좋은지 역시 한의사에 의해 확인을 받은 후에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복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간혹 공진단은 왜 그렇게 비싸느냐고 묻는 이들이 있다. 공진단은 사향, 녹용, 산수유, 당귀에 꿀을 넣어 반죽하여 조제한다. 녹용도 정말 비싼 약재지만 공진단이 그만큼 비쌀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사향 때문이다. 흔히 우리가 비싼 어떤 것을 가르킬 때 ‘금’을 붙이거나 금보다 비싸다, 금만큼 비싸다라고 표현하는데, 이 사향이야말로 그 말 그대로 최근 몇 년 사이에 엄청나게 가격이 오른 그 금만큼이나 비싸다.
사향은 사향노루의 생식선과 연결된 향낭을 건조해 얻은 한약재다. 예전부터 강력한 방향성과 약효로 사랑받은 약재였는데 공진단 뿐 아니라 우황청심원에도 사향이 들어있는 것으로 천연적인 각성과 진정 작용으로 그 효과를 유추할 수 있다. 즉 사향은 강력한 방향성으로 갑자기 기운이 막혀 졸도한 환자 등의 막힌 기운을 뚫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최고로 치는 약재라고 할 수 있다. 공진단의 경우에서는 정신을 맑게하며 기혈의 순환을 빠르게 소통시키면서 녹용, 당귀, 산수유 등 다른 약재의 효과를 몸 속에 빠르게 충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공진단의 가장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멸종위기동물인 사향노루에서 채취하기 때문에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해당되는 약재라는 점이다. 이로 인해 엄격히 통제되는 수량만 유통되다보니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점 때문에 최근에는 공진단에 사향 대신 침향이나 목향과 같은 다른 방향성 약재를 넣어 조제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침향이 그 자체로 각광받고 있다. 침향은 동남아에서 주로 자라는 침향나무가 몸통에 상처가 났을 때 나무에서 이를 치료하고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나오는 수지가 수년에서 길게는 수백년동안 축척된 부분을 말한다. 즉 침향나무의 몸통 전체가 침향이라는 약재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며 침향나무에서도 극히 일부분만 침향이라는 약재로 취급된다.
침향은 예로부터 약재뿐만 아니라 향으로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안정효과가 굉장히 강하여 명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약재가 아닌 향으로서도 으뜸으로 대우받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사향을 대체하는, 사향보다 저렴하지만 ‘향’으로서 공진단에서 사향을 대체하는 용도로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실제 질 좋은 침향은 사향보다도 훨씬 비싼 가격에 거래되기도 하는 정말 좋은 약재다.
단 우리나라에는 침향이 인기를 얻으면서 저품질의 침향부터 고품질의 침향이 굉장히 폭넓게 수입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침향을 복용 또는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가인 한의사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
이 외에 목향도 있다. 목향은 국화과 식물인 목향의 뿌리부분으로 사향과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사향보다 그 효과가 조금 떨어지나 훨씬 쉽게 구할 수 있어 예로부터 사향의 대체품으로 많이 사용되어온 약재다. 특히 목향은 그 자체로 소화기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단순히 사향의 대체품이 아니라 소화기가 약한 환자라면 사향이 함유된 공진단 대신 목향이 함유된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즉 아무리 사향을 넣은 공진단이 귀하다고 할지라도 귀한 것이 항상 최고의 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사향 대신 침향 혹은 목향을 함유한 처방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환자가 현재 상태에서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다른 처방을 복용하는 것이 환자에게 더 좋은지 역시 한의사에 의해 확인을 받은 후에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복용법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