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 비만 치료제 '위고비' 알약이 미국 출시 첫 주 3000건 이상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로이터통신·CNBC 등 외신과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위고비 알약은 미국 오프라인 약국 기준 지난 5일(현지시간) 출시 후 첫 4일간 총 3071건 처방됐다. 이 수치는 제약사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약국을 통한 처방 건수를 제외한 것으로, 실제 처방량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위고비 알약은 FDA(미국 식품의약국)가 지난달 22일 체중 감량과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승인한 1일 1회 먹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치료제다. 주사형 위고비와 주성분이 동일하며, 연구에서 확인된 평균 체중 감량 효과는 13.6%다.
위고비 알약은 경쟁 제품인 일라이 릴리의 주사제 '젭바운드'보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젭바운드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마운자로'와 동일한 제품이다. 젭바운드는 출시 둘째 주 처방 건수가 8000건으로 급증했지만, 출시 첫 주에는 약 1300건으로 위고비 알약보다 두 배 이상 낮았다.
주사제와 합산했을 때 전체 위고비의 처방 건수는 지난주 대비 소폭 줄었지만, 알약의 처방 실적이 전체 GLP-1 제제 처방 건수의 1.3%를 차지하며 일라이 릴리에 빼앗겼던 시장 점유율을 다시 높이고 있다. 출시 첫 주 기준 GLP-1 계열 약물 중 위고비 알약은 젭바운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처방량을 기록했다.
다른 데이터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업체 심포니에 따르면, 위고비 알약은 출시 후 4일 만에 약 4290건의 처방이 이뤄졌다. 같은 기간 젭바운드의 처방량은 약 1900건이었다.
업계에서는 이 흐름이 유지될 경우 올해 약 10억달러(한화 약 1조4700억원)를 충분히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TD 코웬 마이클 네델코비치 애널리스트는 "데이터가 정확하다고 가정하면, 위고비 알약은 출시 초기 단계에서 이미 주사제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로이터통신·CNBC 등 외신과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위고비 알약은 미국 오프라인 약국 기준 지난 5일(현지시간) 출시 후 첫 4일간 총 3071건 처방됐다. 이 수치는 제약사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약국을 통한 처방 건수를 제외한 것으로, 실제 처방량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위고비 알약은 FDA(미국 식품의약국)가 지난달 22일 체중 감량과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승인한 1일 1회 먹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치료제다. 주사형 위고비와 주성분이 동일하며, 연구에서 확인된 평균 체중 감량 효과는 13.6%다.
위고비 알약은 경쟁 제품인 일라이 릴리의 주사제 '젭바운드'보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젭바운드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마운자로'와 동일한 제품이다. 젭바운드는 출시 둘째 주 처방 건수가 8000건으로 급증했지만, 출시 첫 주에는 약 1300건으로 위고비 알약보다 두 배 이상 낮았다.
주사제와 합산했을 때 전체 위고비의 처방 건수는 지난주 대비 소폭 줄었지만, 알약의 처방 실적이 전체 GLP-1 제제 처방 건수의 1.3%를 차지하며 일라이 릴리에 빼앗겼던 시장 점유율을 다시 높이고 있다. 출시 첫 주 기준 GLP-1 계열 약물 중 위고비 알약은 젭바운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처방량을 기록했다.
다른 데이터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업체 심포니에 따르면, 위고비 알약은 출시 후 4일 만에 약 4290건의 처방이 이뤄졌다. 같은 기간 젭바운드의 처방량은 약 1900건이었다.
업계에서는 이 흐름이 유지될 경우 올해 약 10억달러(한화 약 1조4700억원)를 충분히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TD 코웬 마이클 네델코비치 애널리스트는 "데이터가 정확하다고 가정하면, 위고비 알약은 출시 초기 단계에서 이미 주사제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