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기차에서 코를 고는 사람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RT 기차 안에서 기차 화통 삶아 먹은 듯이 코를 고는 옆 사람, 화가 나다가도 저러다 죽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혜연의 걱정처럼 실제로 심한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의 주요 증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상기도가 반복적으로 좁아져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불규칙해지는 질환이다. 의학적으로는 수면 중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무호흡 상태가 시간당 5회 이상, 혹은 전체 수면 시간 동안 30회 이상 나타날 때 진단한다.
수면무호흡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코골이다. 수면 중 숨을 턱 하고 멈췄다가 한꺼번에 몰아쉬는 모습도 자주 관찰된다. 또 밤새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극심한 주간 졸음과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성격 변화 등도 나타날 수 있으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이 마르거나 심한 두통을 느끼기도 한다.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인해 목 주위에 지방이 쌓이면서 기도가 좁아지는 경우가 가장 많다. 또한 혀가 과도하게 크거나 턱이 비정상적으로 작은 경우, 편도나 비인두 사이 림프 조직이 비대한 경우 자주 발생한다. 노화로 인해 기도를 유지하는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음주와 흡연으로 인해 점막이 부어오르면 상태가 악화한다.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혈중 산소 농도가 반복적으로 떨어지면 심혈관에 부담이 가해져 고혈압, 심근경색, 부정맥, 협심증 같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뇌졸중 위험이 커지며,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당뇨병을 유발하거나 악화한다.
수면무호흡증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연구팀이 성인 약 21만 명에 대한 추적 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성인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26% 높았다. 연구팀은 수면 중 반복되는 저산소증이 뇌의 노폐물을 씻어내는 기능을 떨어뜨려,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축적한다고 보고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된다.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전신 근육의 탄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면 중력으로 혀가 뒤로 밀리는 것을 막아 기도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난 18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RT 기차 안에서 기차 화통 삶아 먹은 듯이 코를 고는 옆 사람, 화가 나다가도 저러다 죽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혜연의 걱정처럼 실제로 심한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의 주요 증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상기도가 반복적으로 좁아져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불규칙해지는 질환이다. 의학적으로는 수면 중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무호흡 상태가 시간당 5회 이상, 혹은 전체 수면 시간 동안 30회 이상 나타날 때 진단한다.
수면무호흡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코골이다. 수면 중 숨을 턱 하고 멈췄다가 한꺼번에 몰아쉬는 모습도 자주 관찰된다. 또 밤새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극심한 주간 졸음과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성격 변화 등도 나타날 수 있으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이 마르거나 심한 두통을 느끼기도 한다.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인해 목 주위에 지방이 쌓이면서 기도가 좁아지는 경우가 가장 많다. 또한 혀가 과도하게 크거나 턱이 비정상적으로 작은 경우, 편도나 비인두 사이 림프 조직이 비대한 경우 자주 발생한다. 노화로 인해 기도를 유지하는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음주와 흡연으로 인해 점막이 부어오르면 상태가 악화한다.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혈중 산소 농도가 반복적으로 떨어지면 심혈관에 부담이 가해져 고혈압, 심근경색, 부정맥, 협심증 같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뇌졸중 위험이 커지며,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당뇨병을 유발하거나 악화한다.
수면무호흡증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연구팀이 성인 약 21만 명에 대한 추적 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성인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26% 높았다. 연구팀은 수면 중 반복되는 저산소증이 뇌의 노폐물을 씻어내는 기능을 떨어뜨려,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축적한다고 보고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된다.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전신 근육의 탄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면 중력으로 혀가 뒤로 밀리는 것을 막아 기도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