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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숀 펜(65)이 골든글로브 행사 중 시상식장 내부에서 흡연을 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사진=데일리메일
할리우드 배우 숀 펜(65)이 골든글로브 행사 중 시상식장 내부에서 흡연을 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외신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숀 펜은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관객석 테이블에 앉아 담배를 꺼내 불을 붙였다. 이 장면은 윌스트리트저널의 한 기자가 X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게 합법일 리가 없어” “시상식장 내부에서 담배를 피우는 게 가능한 일인가” “할리우드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숀 펜은 앞서 2022년 LA 국제공항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논란이 된 영상 속 실내 흡연은 간접흡연으로 인해 비흡연자에게 여러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환경보호청과 국제암연구기구는 간접흡연 자체를 인체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매년 3000명이 간접흡연에 의한 폐암으로 사망한다고 발표했다.

또 일본에서 시행된 한 연구에서 담배를 하루 14개비 피우는 남편의 부인은 폐암 발병률이 비흡연자 남편의 부인보다 42% 높고, 하루 20개비 이상 피우는 남편의 부인은 비흡연자 남편의 부인보다 9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담배는 괜찮을까?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에어로졸(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또는 액체의 미립자)은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발암, 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게다가 고농도의 초미세 입자로 구성돼 있어 오히려 일반 담배보다 더 해로울 수 있다. 에어로졸에 노출되면 천식과 같은 호흡기질환이 심해지고, 동맥이 수축해 심장마비가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