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미국 장난감 제조업체 마텔이 자폐 스펙트럼을 반영한 바비 인형을 선보였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마텔이 자폐 스펙트럼 바비 인형을 패셔니스타 인형 라인업에 추가했다. 1형 당뇨병을 가진 바비 인형을 출시한 지 6개월 만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란 일반적으로 생후 3년 이내에 나타나는 신경 발달 장애다.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의 장애와 함께 반복적인 관심과 행동을 특징으로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00명 중 1명 이상의 어린이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바비 인형은 마텔과 미국 자선단체인 ‘자조 옹호 네트워크(Autistic Self Advocacy Network)’와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특히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동들이 세상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여러 방식을 나타내는 데 초점을 맞춰 디자인됐다.
바비의 눈동자가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것은 눈 맞춤을 어려워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또 인형의 팔꿈치와 손목을 자유롭게 구부려 자폐증 아동들의 신체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손에는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인 ‘피젯 토이’와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는 태블릿을 들고 있다. 감각 과부하를 막기 위해 노이즈캔슬링 헤드셋과 여유 있는 옷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도 표현됐다.
마텔 인형 부문 글로벌 책임자 제이미 시길먼은 “(이번 바비 인형이) 장난감 매장 안팎에서 포용의 의미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든 아이는 바비에서 자신의 모습을 볼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작 과정에서 개인마다 자폐의 경험이 다르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뒀다”고 밝혔다.
영국의 자폐증 인식 개선 단체 ‘앰비셔스 어바웃 오티즘(Ambitious about Autism)’의 최고경영자 욜란다 라소타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이론적으로는 어떤 바비 인형이든 자폐증을 가진 아이로 재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은 아주 강력한 힘을 지닌다. 많은 자폐 아동들이 바비 인형에서 자신들의 경험이 반영된 모습을 보고 자부심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마텔이 자폐 스펙트럼 바비 인형을 패셔니스타 인형 라인업에 추가했다. 1형 당뇨병을 가진 바비 인형을 출시한 지 6개월 만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란 일반적으로 생후 3년 이내에 나타나는 신경 발달 장애다.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의 장애와 함께 반복적인 관심과 행동을 특징으로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00명 중 1명 이상의 어린이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바비 인형은 마텔과 미국 자선단체인 ‘자조 옹호 네트워크(Autistic Self Advocacy Network)’와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특히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동들이 세상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여러 방식을 나타내는 데 초점을 맞춰 디자인됐다.
바비의 눈동자가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것은 눈 맞춤을 어려워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또 인형의 팔꿈치와 손목을 자유롭게 구부려 자폐증 아동들의 신체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손에는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인 ‘피젯 토이’와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는 태블릿을 들고 있다. 감각 과부하를 막기 위해 노이즈캔슬링 헤드셋과 여유 있는 옷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도 표현됐다.
마텔 인형 부문 글로벌 책임자 제이미 시길먼은 “(이번 바비 인형이) 장난감 매장 안팎에서 포용의 의미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든 아이는 바비에서 자신의 모습을 볼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작 과정에서 개인마다 자폐의 경험이 다르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뒀다”고 밝혔다.
영국의 자폐증 인식 개선 단체 ‘앰비셔스 어바웃 오티즘(Ambitious about Autism)’의 최고경영자 욜란다 라소타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이론적으로는 어떤 바비 인형이든 자폐증을 가진 아이로 재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은 아주 강력한 힘을 지닌다. 많은 자폐 아동들이 바비 인형에서 자신들의 경험이 반영된 모습을 보고 자부심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