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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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홍지민(52)이 다이어트 후 요요 없이 유지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사진=MBN ‘알토란’ 캡처
뮤지컬 배우 홍지민(52)이 다이어트 후 요요 없이 유지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홍지민과 남편 도성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뮤지컬 디바이자 32kg 감량 후 9년째 건강을 유지하는 아이콘”이라고 홍지민을 소개했다.

이에 홍지민은 “출산 후 몸무게가 92kg까지 나갔다”며 “무릎이 아프고 노래도 잘 안됐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서는 “체중을 유지하는 데에는 운동보다 식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남편과 시어머니가 많은 도움을 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 중 먹었던 채식 위주 식단을 공개했다. 홍지민은 “먹고 싶은 걸 다 먹는 편인데 열량이 낮은 식재료 위주로 먹었다”며 “그러다 보니 채식 식단을 하게 됐는데, 입맛에 잘 맞는다”고 말했다.


채식 위주의 식단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덴마크 코펜하겐 스테노 당뇨 센터 연구진이 12주 동안 80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채식한 사람들은 고기를 비롯한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등 평소대로 식사한 사람보다 평균 체중 7.4kg, 체질량지수 2.78kg/㎡ 줄었다.

체중 조절과 항산화 작용 효과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감소한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은 심혈관질환이 없는 성인(18~30세) 4946명을 대상으로 32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과일, 아보카도, 콩, 녹황색 채소 등 식물성 식품 위주로 먹은 사람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5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채식 위주의 식단만 실천하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력만 감소하는 게 아니라 면역력 저하나 관절질환 등 각종 질환 위험도 커진다. 닭가슴살이나 소 등심 부위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함께 먹는 게 좋다. 한국영양학회에서 권장하는 성인의 단백질 하루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2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