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을 할 때 치아 표면만 닦아 내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건강 문제를 유발하는 입속 세균 대부분이 치아 사이 공간에 있어 사이 공간도 꼼꼼히 닦아야 한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지식의길’에는 치과 의사 강정호 원장이 출연했다. 강 원장은 “장내에 세균이 항상 있는 것처럼 입안에도 세균이 항상 존재하는데 이 세균이 특정 부위에 축적이 되면 바로 충치나 풍치를 일으킨다”며 “이 세균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이 칫솔질”이라고 했다. 이어 강 원장은 “그런데 우리는 세균이 없는 곳을 너무 열심히 닦는다”며 “아무 생각 없이 빡빡 닦는데 아무런 효과 없고 독이 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디를 닦아야 할까? 강 원장이 소개한 양치질 제대로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양치질을 제대로 하려면 ‘이와 이 사이의 틈’과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위에 있는 틈’을 닦아 내야 한다. 강 원장은 “이렇게 표면에는 세균이 있어도 특별히 병을 일으키지 않는데, 틈새에 있는 세균이 병을 일으킨다”며 “이를 고려하지 않고 마모제가 많이 함유된 치약으로 치아 표면만 세게 닦으면 오히려 에나멜층이 닳는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원장은 날카로운 모의 칫솔로 치아를 쓸어내리듯 닦을 것을 권유했다. 강 원장은 “날카로운 칫솔을 이렇게 쓸어내리면 이 틈새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 방법으로) 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새를 닦는 거고, 진동을 주면서 내리게 되면 칫솔모가 반대로 뚫고 나온다”고 했다. 이어 그는 “치실 하는 원리랑 똑같다”며 “(이렇게 양치하면) 치실이 이 틈새와 잇몸까지 들어가서 이물질을 빼 나오는 것처럼 칫솔모가 뒤로 빠지면서 그곳에 있던 세균들을 다 깨끗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칫솔에 진동을 주면서 쓸어내려 칫솔모가 반대로 나오는 느낌이 나야 효과적으로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칫솔을 쓸어내리는 방식으로 양치하면 양치 중 피가 날 수도 있다. 그러나 염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강 원장은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이렇게 양치질을 하면 피가 나는데, 그럼 잘 닦은 것”이라며 “피가 나다가 이렇게 반복적으로 닦아주면 피가 안 난다”고 했다.
칫솔만으로 이물질을 닦아 내기 어려울 때는 다른 도구를 같이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강 원장은 “100% 완벽한 도구는 없다”며 “결국 목표로 하는 것은 틈새에 있는 세균들을 다 없애자는 건데, (상황에 맞게) 좋은 도구를 쓰는 것”이라고 했다. 칫솔 외 활용할 수 있는 양치 도구에는 치실, 치간 칫솔, 구강 세정기, 혀 클리너, 가글 등이 있다.
한편, 강 원장의 말처럼 치아 표면뿐 아니라 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분까지 꼼꼼히 양치하면 치주질환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낮출 수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이 치실 사용과 뇌졸중 발생 위험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정기적으로 치실을 사용해 구강 건강을 관리한 사용한 참가자의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치실을 사용하지 않은 참가자보다 22%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 나아가 심장 색전성 뇌졸중이나 심장 세동 발생 위험도 각각 44%, 12% 낮았다. 눈에 잘 보이는 치아 표면뿐 아니라 이 사이 사이를 꼼꼼히 양치해야 하는 이유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지식의길’에는 치과 의사 강정호 원장이 출연했다. 강 원장은 “장내에 세균이 항상 있는 것처럼 입안에도 세균이 항상 존재하는데 이 세균이 특정 부위에 축적이 되면 바로 충치나 풍치를 일으킨다”며 “이 세균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이 칫솔질”이라고 했다. 이어 강 원장은 “그런데 우리는 세균이 없는 곳을 너무 열심히 닦는다”며 “아무 생각 없이 빡빡 닦는데 아무런 효과 없고 독이 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디를 닦아야 할까? 강 원장이 소개한 양치질 제대로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양치질을 제대로 하려면 ‘이와 이 사이의 틈’과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위에 있는 틈’을 닦아 내야 한다. 강 원장은 “이렇게 표면에는 세균이 있어도 특별히 병을 일으키지 않는데, 틈새에 있는 세균이 병을 일으킨다”며 “이를 고려하지 않고 마모제가 많이 함유된 치약으로 치아 표면만 세게 닦으면 오히려 에나멜층이 닳는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원장은 날카로운 모의 칫솔로 치아를 쓸어내리듯 닦을 것을 권유했다. 강 원장은 “날카로운 칫솔을 이렇게 쓸어내리면 이 틈새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 방법으로) 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새를 닦는 거고, 진동을 주면서 내리게 되면 칫솔모가 반대로 뚫고 나온다”고 했다. 이어 그는 “치실 하는 원리랑 똑같다”며 “(이렇게 양치하면) 치실이 이 틈새와 잇몸까지 들어가서 이물질을 빼 나오는 것처럼 칫솔모가 뒤로 빠지면서 그곳에 있던 세균들을 다 깨끗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칫솔에 진동을 주면서 쓸어내려 칫솔모가 반대로 나오는 느낌이 나야 효과적으로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칫솔을 쓸어내리는 방식으로 양치하면 양치 중 피가 날 수도 있다. 그러나 염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강 원장은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이렇게 양치질을 하면 피가 나는데, 그럼 잘 닦은 것”이라며 “피가 나다가 이렇게 반복적으로 닦아주면 피가 안 난다”고 했다.
칫솔만으로 이물질을 닦아 내기 어려울 때는 다른 도구를 같이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강 원장은 “100% 완벽한 도구는 없다”며 “결국 목표로 하는 것은 틈새에 있는 세균들을 다 없애자는 건데, (상황에 맞게) 좋은 도구를 쓰는 것”이라고 했다. 칫솔 외 활용할 수 있는 양치 도구에는 치실, 치간 칫솔, 구강 세정기, 혀 클리너, 가글 등이 있다.
한편, 강 원장의 말처럼 치아 표면뿐 아니라 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분까지 꼼꼼히 양치하면 치주질환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낮출 수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이 치실 사용과 뇌졸중 발생 위험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정기적으로 치실을 사용해 구강 건강을 관리한 사용한 참가자의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치실을 사용하지 않은 참가자보다 22%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 나아가 심장 색전성 뇌졸중이나 심장 세동 발생 위험도 각각 44%, 12% 낮았다. 눈에 잘 보이는 치아 표면뿐 아니라 이 사이 사이를 꼼꼼히 양치해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