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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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54)이 배고플 때마다 먹는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했다./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고현정(54)이 배고플 때마다 먹는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4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배고플 때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달걀 프라이 위에 낫토가 잔뜩 올라간 음식이 담겼다.

고현정이 먹는 낫토는 미국의 건강 전문 잡지 ‘헬스’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꼽은 품목 중 하나다. 특히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알려졌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포만감이 크기 때문이다. 또 낫토에 풍부한 비타민E와 비타민B군, 레시틴 등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재생을 촉진한다.


낫토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도 많이 들어 있다. 낫토 100g에는 실제로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우 전문의 역시 “혈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년층에게 낫토를 특히 추천한다”고 말했다.

달걀 역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채울 수 있다. 다만 달걀은 익혀 먹어야 한다. 날달걀로 섭취하면 흰자의 단백질 성분인 아비딘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생성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위험도 있다. 장으로 들어간 살모넬라균은 18~36시간 후 열, 복통, 구토 등의 식중독과 장염을 유발한다.

고현정처럼 달걀 프라이로 섭취하면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열량이 높고 조리 방식에 따라 영양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달걀 프라이 한 개는 열량 89kcal, 탄수화물 0.43g, 단백질 15.12g, 지방 6.24g 정도다. 사용하는 기름이 종류에 따라 영양도 달라지는데, 올리브유나 아보카도유를 사용하면 건강한 불포화지방을 함께 섭취할 수 있고 지용성 비타민 흡수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너무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면 비타민B군이 파괴되고, 기름이 산화되며 트랜스지방이 생성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