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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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난(54)이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음식으로 떡을 꼽았다./사진=김정난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김정난(54)이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음식으로 떡을 꼽았다.

지난 12월 31일 김정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저당 떡을 만들어 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정난은 “안 그래도 떡이 혈당을 높이는데, 단 게 들어가면 혈당 스파이크가 확 생긴다”고 말했다.

김정난이 언급한 혈당 스파이크는 식사 후에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현상이다. 주로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것을 말한다. 혈당 스파이크의 증상으로는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갈증, 허기 등이 있다.


게다가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가지는데 혈당 변동이 심하면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더 많은 인슐린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췌장이 무리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특히 떡은 정제 탄수화물 덩어리여서 혈당지수가 높아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으로, 지방 축적을 촉진해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을 만든다.

이미 떡을 먹은 후라면 가볍게 몸을 움직이자. 식후 30분~한 시간에 혈당 수치가 가장 높아지는데, 이때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당뇨병학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