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구교환(43)이 평소 식혜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 구교환과 문가영이 출연했다. 성시경의 집을 방문한 두 사람은 삼겹살과 된장찌개 등을 먹었다. 식사를 하던 중 문가영이 “선배님도 디저트 좋아하냐”고 묻자, 성시경은 “술꾼이라 원래 디저트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자 구교환은 갑자기 식혜를 언급하며 “저는 옵션에 식혜가 있으면 무조건 먹는다”고 했다. 구교환이 평소 즐겨 먹는 식혜, 건강에는 어떨까?
우리나라 전통 음료인 식혜는 엿기름가루를 우려낸 물에 밥을 삭혀 만든 발효 음료다. 특유의 달콤한 맛 때문에 식후 디저트로 많은사랑을 받고 있다. 취향에 따라 호박이나 연잎, 팥, 배 등을 재료로 만들기도 한다. 식혜를 만들 때 사용되는 엿기름가루에는 디아스타아제, 프로테아제, 인베스타아제 등의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 복부 팽만감이나 구토,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노인이나 환자 등 기력이 없거나 소화 작용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에게 간식으로 식혜를 권하는 이유다. 게다가 식혜는 비타민B군이 함유돼 피로를 해소하고 숙취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식혜는 당 함량이 높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거나,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당뇨나 비만 환자는 섭취를 피하거나 적정량만 섭취한다. 또한 엿기름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식혜를 먹고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한다. 무엇보다 식혜는 상온에 보관하면 쉽게 상하므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발효 음료 특성상 상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섭취해 복통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