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이상혁 선수(페이커)가 평소 수영으로 건강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김민석 국무총리는 유튜브 채널 ‘김민석 TV’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 챔피언 이상혁 선수와 나눈 대담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김 국무총리는 이 선수와 한국 게임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건강 관리 비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평소 건강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김 총리의 질문에 이 선수는 “멘탈 관리에 있어 몸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원래 몇 년 전에는 달리기를 매우 좋아했는데 무릎이 좀 안 좋아져서 요즘에는 수영을 많이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선수의 말처럼 수영은 무릎이 안 좋은 사람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수영의 운동 효과에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수영은 물속을 헤엄치는 운동이다. 크게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으로 나뉜다. 심장과 폐 기능을 강화해 심폐 지구력을 높이고 심혈관 질환, 고혈압,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 과정에서 팔, 어깨, 가슴, 다리 복부 등 신체 근육을 골고루 사용해 전신 근육을 발달하는 데도 좋다. 또한, 수영은 관절이 좋지 않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움직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 부력은 중력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으로, 물속에서는 이 때문에 실제 몸무게보다 가벼운 무게를 지탱한다. 수영장에서 허벅지까지 물이 찰 때 관절이 받는 무게는 실제 체중의 35%에 불과하며, 가슴까지 차면 75%, 목까지 차면 90% 감소한다.
다만, 수영을 하기 전에는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물에 들어가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부상 위험이 증가한다는 점 역시 문제다. 수영은 어깨와 허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다. 근육이 충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수영하면 허리 통증, 회전근개 파열, 어깨충돌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수영을 하기 전에는 손과 발, 팔, 허리 등 신체를 충분히 스트레칭하고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미리 물을 적신다. 술을 마시고 수영하면 혈압이 급격히 변화해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음주 후 수영은 피한다.
지난 20일 김민석 국무총리는 유튜브 채널 ‘김민석 TV’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 챔피언 이상혁 선수와 나눈 대담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김 국무총리는 이 선수와 한국 게임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건강 관리 비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평소 건강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김 총리의 질문에 이 선수는 “멘탈 관리에 있어 몸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원래 몇 년 전에는 달리기를 매우 좋아했는데 무릎이 좀 안 좋아져서 요즘에는 수영을 많이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선수의 말처럼 수영은 무릎이 안 좋은 사람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수영의 운동 효과에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수영은 물속을 헤엄치는 운동이다. 크게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으로 나뉜다. 심장과 폐 기능을 강화해 심폐 지구력을 높이고 심혈관 질환, 고혈압,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 과정에서 팔, 어깨, 가슴, 다리 복부 등 신체 근육을 골고루 사용해 전신 근육을 발달하는 데도 좋다. 또한, 수영은 관절이 좋지 않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움직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 부력은 중력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으로, 물속에서는 이 때문에 실제 몸무게보다 가벼운 무게를 지탱한다. 수영장에서 허벅지까지 물이 찰 때 관절이 받는 무게는 실제 체중의 35%에 불과하며, 가슴까지 차면 75%, 목까지 차면 90% 감소한다.
다만, 수영을 하기 전에는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물에 들어가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부상 위험이 증가한다는 점 역시 문제다. 수영은 어깨와 허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다. 근육이 충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수영하면 허리 통증, 회전근개 파열, 어깨충돌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수영을 하기 전에는 손과 발, 팔, 허리 등 신체를 충분히 스트레칭하고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미리 물을 적신다. 술을 마시고 수영하면 혈압이 급격히 변화해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음주 후 수영은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