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인 동지(冬至)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팥죽을 나눠 먹으며 액운을 쫓고 건강을 기원했다. 농촌진흥청이 동지를 맞아 팥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음식과 조리법을 소개했다.
팥은 곡류 중 비타민B1 함량이 가장 높아 피로 해소에 좋다. 칼륨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 개선, 부종 완화 효과가 있다. 콜린, 사포닌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 관리를 돕는다.
팥으로 음식을 만들 때는 용도, 기능에 맞게 팥을 골라 사용하자. 농촌진흥청에서는 다양한 팥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아라리’는 진한 적색과 부드러운 식감, 우수한 맛과 향을 지녀 호두과자, 찐빵, 단팥빵 등 속 재료로 널리 쓰인다. ‘홍주’는 알이 굵고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품종이다. ‘홍찬’과 ‘홍미인’은 밝은 적색 계통으로 가공했을 때 밝은 색을 유지해 팥죽·앙금용으로 적합하다. ‘홍다’는 우수한 색과 향으로 팥차, 음료 등 가공식품에 알맞다.
농촌진흥청이 소개한 팥 음식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팥 피자>
팥은 곡류 중 비타민B1 함량이 가장 높아 피로 해소에 좋다. 칼륨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 개선, 부종 완화 효과가 있다. 콜린, 사포닌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 관리를 돕는다.
팥으로 음식을 만들 때는 용도, 기능에 맞게 팥을 골라 사용하자. 농촌진흥청에서는 다양한 팥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아라리’는 진한 적색과 부드러운 식감, 우수한 맛과 향을 지녀 호두과자, 찐빵, 단팥빵 등 속 재료로 널리 쓰인다. ‘홍주’는 알이 굵고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품종이다. ‘홍찬’과 ‘홍미인’은 밝은 적색 계통으로 가공했을 때 밝은 색을 유지해 팥죽·앙금용으로 적합하다. ‘홍다’는 우수한 색과 향으로 팥차, 음료 등 가공식품에 알맞다.
농촌진흥청이 소개한 팥 음식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팥 피자>
드라이이스트(3g), 소금(1/2t), 강력분(300g), 팥(1/2컵), 올리브유(2/3T), 소금(1/3T), 설탕(1/4컵), 올리고당(1/3컵), 식용유(1.5T), 슈레드 모차렐라치즈(3.5컵), 깐 밤(3개), 아몬드 슬라이스(2T)
1. 강력분에 소금을 미리 섞어두고 따뜻한 물(2/3컵)에 이스트(3g)을 녹인 다음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한다.
2. 날가루 없이 뭉쳐지면 올리브유(⅔T)를 넣고 손에 붙지 않을 때까지 치댄 뒤 비닐 백에 넣어 30분간 발효한다.
3. 팥은 끓는 물(3컵)에 5분간 끓인 뒤 물을 버리고 다시 물(3컵)을 넣고 중간 불로 끓인다.
4. 팥이 부드럽게 익으면 소금, 설탕과 올리고당을 넣고 자작하게 조린 뒤 불을 끄고 식힌다.
5. 발효된 반죽을 밀대로 민 뒤 식용유를 바른 틀 밑면과 옆면에 펴서 넣는다.
6. 치즈를 뿌린 뒤 조린 팥을 얹는다.
7. 굵게 다진 깐 밤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리고 반죽 가장자리를 안으로 접는다.
8. 220℃로 예열한 오븐에 20분간 굽는다.
<팥 리소토(2인분)>
1. 강력분에 소금을 미리 섞어두고 따뜻한 물(2/3컵)에 이스트(3g)을 녹인 다음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한다.
2. 날가루 없이 뭉쳐지면 올리브유(⅔T)를 넣고 손에 붙지 않을 때까지 치댄 뒤 비닐 백에 넣어 30분간 발효한다.
3. 팥은 끓는 물(3컵)에 5분간 끓인 뒤 물을 버리고 다시 물(3컵)을 넣고 중간 불로 끓인다.
4. 팥이 부드럽게 익으면 소금, 설탕과 올리고당을 넣고 자작하게 조린 뒤 불을 끄고 식힌다.
5. 발효된 반죽을 밀대로 민 뒤 식용유를 바른 틀 밑면과 옆면에 펴서 넣는다.
6. 치즈를 뿌린 뒤 조린 팥을 얹는다.
7. 굵게 다진 깐 밤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리고 반죽 가장자리를 안으로 접는다.
8. 220℃로 예열한 오븐에 20분간 굽는다.
<팥 리소토(2인분)>
팥(180g), 율무(50g), 찹쌀(1/3컵), 양파(1/4개), 무가당 두유(2/3컵), 쪽파(1대), 대추(2개)
※양념 : 식용유(2T), 다진 마늘(1T), 소금(1t), 후춧가루(약간)
1. 팥과 율무, 찹쌀은 각각 흐르는 물에 헹군 뒤 넉넉히 물을 부어 반나절 이상 불린다.
2. 냄비에 불린 팥과 잠길 정도의 물을 넣어 끓어오르면 물만 따라 버린다.
3. 다시 물(5컵)을 부어 20분간 삶아 체에 밭친 뒤 팥물은 따로 둔다.
4. 양파는 다지고 쪽파는 썰고 대추는 씨를 제거한 뒤 돌돌 말아 썬다.
5.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는다.
6. 물기 뺀 율무와 찹쌀, 삶은 팥을 넣어 4분간 볶다가 팥물을 2~3번에 나눠 부어가며 끓인다.
7. 재료가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익으면 두유를 부어 농도가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8.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뒤 그릇에 옮겨 담고 쪽파와 대추로 장식한다.
<팥 수프(3인분)>
※양념 : 식용유(2T), 다진 마늘(1T), 소금(1t), 후춧가루(약간)
1. 팥과 율무, 찹쌀은 각각 흐르는 물에 헹군 뒤 넉넉히 물을 부어 반나절 이상 불린다.
2. 냄비에 불린 팥과 잠길 정도의 물을 넣어 끓어오르면 물만 따라 버린다.
3. 다시 물(5컵)을 부어 20분간 삶아 체에 밭친 뒤 팥물은 따로 둔다.
4. 양파는 다지고 쪽파는 썰고 대추는 씨를 제거한 뒤 돌돌 말아 썬다.
5.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는다.
6. 물기 뺀 율무와 찹쌀, 삶은 팥을 넣어 4분간 볶다가 팥물을 2~3번에 나눠 부어가며 끓인다.
7. 재료가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익으면 두유를 부어 농도가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8.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뒤 그릇에 옮겨 담고 쪽파와 대추로 장식한다.
<팥 수프(3인분)>
팥(1/2컵), 밤(6개), 우유(2컵), 소금(약간), 설탕(1t), 호박씨(1T)
1. 팥은 찬물에 헹군 뒤 물에 담가 반나절 이상 불린다.
2. 냄비에 팥과 불린 물을 함께 넣어 끓어오르면 물을 버린 뒤 새 물을 붓고 다시 끓인다.
3. 팥이 부드럽게 으깨질 때까지 삶는다.
4. 밤은 껍질을 벗겨 냄비에 물(1컵)과 함께 넣고 삶는다.
5. 삶은 팥은 한 김 식힌 뒤 믹서에 우유(1컵)와 함께 넣어 곱게 간다.
6. 냄비에 옮겨 담아 남은 우유를 붓고, 소금, 설탕으로 간을 맞춘 뒤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7. 농도가 되직해지면 접시에 옮겨 담고 삶은 밤과 호박씨를 얹는다.
1. 팥은 찬물에 헹군 뒤 물에 담가 반나절 이상 불린다.
2. 냄비에 팥과 불린 물을 함께 넣어 끓어오르면 물을 버린 뒤 새 물을 붓고 다시 끓인다.
3. 팥이 부드럽게 으깨질 때까지 삶는다.
4. 밤은 껍질을 벗겨 냄비에 물(1컵)과 함께 넣고 삶는다.
5. 삶은 팥은 한 김 식힌 뒤 믹서에 우유(1컵)와 함께 넣어 곱게 간다.
6. 냄비에 옮겨 담아 남은 우유를 붓고, 소금, 설탕으로 간을 맞춘 뒤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7. 농도가 되직해지면 접시에 옮겨 담고 삶은 밤과 호박씨를 얹는다.